[기타] 내게 맞는 보험 찾기 1

작성자
최우석
등록일
2004/08/16
조회수
6643

 2003년 9월 생명보험협회가 조사 발표한 “제10차 생명보험 성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89.9%가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생명보험 가구가입률은 2000년을 기점으로 미국을 앞지른데, 이어 2003년도에는 일본(89.6%)을 앞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가구는 평균 4.1건의 민영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월 보험료로 35만원을 지출하여 가구소득의 평균12.5%를 보험료로 지불한다고 합니다.


 이는 생명보험이 전 국민의 생활속에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음을 대변합니다. 이렇듯 어느 금융상품 못지않게 국민 실 생활속에서 보험이 함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잘못된 상식과 관행으로 보험에 가입한 후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가지고 웬지 모를 불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비롯한 매체의 발달로 사전정보를 득한 후 효율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나름대로 컨설팅을 해주는 분들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음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보험은 이 사람 말을 들으면 이 사람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을 들으면 저 사람 말이 맞는 것 같고, 이 상품을 가입하면 저 사람이 와서 잘못된 가입이라면서 자기네 상품이 최고라고 열을 내고, 가만히 듣고 보면 그런것도 같고, 그러다가 능력이 벅차서 해약하려면 그동안 낸 돈은 거의 돌려주지도 않고, 뒤돌아서면 나오는 건 욕이요, 보험이라면 이가 갈리는 것도 또한 현실입니다.


그러면 과연 그 책임이 보험회사에만 있을까요?

 

분명히 가입당시에 설계사가 잘했든 못했든 설명을 했을 것이고, 고객은 느낀 바가 있어서 가입을 했을텐데... 일선에서 이런 경우를 보고 그럼 왜 가입하셨습니까? 라고 여쭤보면 많은 분들이 아는 사람 부탁이라서 또는 그때는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라는 답변을 많이 하십니다.


 사실 우리나라 분들처럼 보험에 대해서 관대한 분들도 없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은행이자가 단 0.1%라도 떨어지면 고개를 내젓고 더 나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1,2년 보험료 내고 해약해서 원금 못 받으면 보험은 원래 그래 하면서 당연시하고 ,그 래서 먹고사는 것이 보험회사라며 도둑놈으로 내몰고.. 뭐 그런 식입니다.


 원래 그런 금융상품은 없습니다. 잘못된 것은 따져야 할 것이고, 그보다 가입 전에 보험에 관한 최소한의 메카니즘을 이해한다면 보험 본래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나와 가족의  안정된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재테크 사이트와 언론에서 보험 상담사례를 보노라면 예의 그 천편일률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필자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을 상대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그에 따른 상황별 가입요령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본인이 현재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제대로 된 것인지를 스스로 분석 할 수 요령을 알아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보험상품(종신,건강,정기,ci,변액보험등)들을 살펴본 후 장, 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령대별, 직업별 등에 따른 보험가입 요령과 부모님과 자녀들의 보험가입 요령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금융산업의 업무영역 파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보험회사도 모자라 은행, 증권회사, 우체국 급기야 홈쇼핑에서도 싫든 좋든 보험을 접하는 시대입니다. 어떤 이유건간에 어차피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면 제대로 알고 효율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험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내게 맞는 보험은 무엇인지 그러기 위한 최적의 안은 무엇인지를 스스로 따져보시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ws4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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