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왜 남의 재산에 젓가락 올려!

작성자
김수미
등록일
2009/09/10
조회수
16586

며칠전 우리에게 친숙한 젊고 아리따운 여배우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떠난 그녀의  순애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인터넷에 여배우 관련 기사 뜨면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는 마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배우가 유명을 달리하기 나흘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하자 갑자기 재산이야기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 부자가 죽으면 다들 그 재산에 관심을 가지고 그 재산에 대해 말들을 많이 합니다. 왜 사람들은 남의 재산에 감 놔라 대추 놔라 말들이 많은 걸까요?  

 

이번 일로 저도 ‘내가 죽으면 재산은 어떻게 될까?’가 궁금해졌습니다.

부모나 자녀가 있는 경우, 남편인 배우자는 공동상속인이 되어 1.5에 해당되는 지분을 받게 됩니다. 나머지는 1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상속재산에 대해서 ‘유언’이 제일 먼저 효력을 발생한다고 하니 저도 유언장을 미리 만들어 두어야겠습니다.
“
사랑하는 여보! 나 죽거든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집은 팔아서 부모님께 50%를 드려. 그리고 10%는 꼭 기부해 주고…나머지 30%는 여보에게 남기고 싶어. 그리고 사..랑..해~”물론 내 재산이 많은 경우에 해당 되겠죠? ^^

 

우린 자신도 모르게 내 재산보다 남의 재산에 더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비단 연예인 뿐만 아니라 결혼할 때도 배우자 부모의 재산, 심지어 친척들의 재산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죠.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재산을 계산하고 있으니 참 우스운 일입니다.

혹시 무의식 중에 남의 돈, 남의 집, 남의 차 등 남의 것에 쓸데없이 과도한 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젠 남의 집 ‘돈’ 문제에서 손을 떼 보세요. 그러면 “내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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