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내게 맞는 금융상품 선택요령

작성자
이정걸
등록일
2009/08/18
조회수
20512

“금융감독원의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금융상품 선택기준은 수익성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금융기관의 이용편리성이 29.1%로 나타났다.”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안전성과 수익성 그리고 환금성 등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구체적인 자금계획에 부합할 수 있는 현명한 상품선택과 투자판단이 필요하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금융상품 선택에 있어 판단기준은 수익성이 3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금융기관의 이용편리성이 29.1%, 금융  상품 안전성15.6%, 환금성 9.3%, 금융회사의 안전성이 8.6%  순으로 나타나 상품의 선택기준은 수익성과 금융기관의 이용 편리성 위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서로 상반되는 관계에 있는 안전성과 수익성 그리고 환금성의 3가지 요소를 적절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금융상품 선택에 앞서 투자의 목적과 기간, 개인적인 재무상태와 기대수익률 등이 선택한 상품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현실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과거 수익률 기록이나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편리성을 이유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분명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욱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투자형상품의 경우 투자자에게 제시되는 수익률은 지나간 시장에 대한 결과일 뿐 다가올 시장에 대한 미래 수익을 담보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1) 투자목적에 따른 선택

금융상품의 선택기준은 돈을 모으려는 목적에 따라 달라야 한다. 금융상품에는 주택마련자금, 노후생활자금 등 목적에 따라 특화되어 개발된 장기저축상품이 있고 가계의 여유자금을 짧은 기간 동안 예치하는데 적합한 상품도 있다. 또 목돈을 일정기간 예치한 후 만기에 원리금을 되돌려 받는 거치식 상품이 있는가 하면,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적립식 상품이 있다. 원금을 지키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상품과 공격적인 운용으로 시장의 평균수익률보다 초과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적배당형 상품도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의 선택에 앞서 어떤 목적으로 저축과 투자를 하는지,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 회복시점까지 인내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있는지, 전체 금융자산에서 투자자산의 비중이 너무 과다하지는 않은지를 분석하여 개인의 투자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2) 환금성을 고려한 선택

개인의 투자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찾았다 하더라도 그 돈의 사용시기를 예측한 다음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투자된 금융상품을 현금화 할 수 있는 환금성 여부를 고려하여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금리에 현혹되어 만기가 긴 장기상품에 투자하였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만기 전에 중도해지 하게 되면 중도해지 수수료를 내거나, 약정된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 받게 되어 이자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주식형상품에 가입하여 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원금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환매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원금의 손실마저 감수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품 선택에 앞서 자금지출계획과 투자기간을 일치시키는 원칙을 지키고, 장기와 단기를 구분하여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야 한다. 만일 투자기간을 정하는 데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단기성 상품(MMF, MMDA)에 가입한 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자금계획, 금리추세, 주식시장 전망 등을 지켜보며 투자시점과 상품선택을 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금우대상품은 1년, 주식형 펀드의 경우 최소 90일 이상 유지할 경우 중도환매수수료나 세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부자공책: 예비 부자들을 위한 우리집 실천 경제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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