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이라고 다 같은 보험이 아니다

작성자
주효앙
등록일
2016/07/26
조회수
5170

보험이라고 다 같은 보험이 아니다.

 

 

여러분은 아십니까?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은 보장성뿐 아니라 저축성도 있다는 사실을..

 

쉽게 보면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암이나 사망, 의료비를 제공하는 보험을 보장성보험이라 부르고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 이자를 붙여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을 저축성보험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이자를 전문용어로 공시이율이라고 부르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공시이율은 시중은행 금리 대비 평균 1~2% 정도 높은 이자를 늘 제공해왔다는 것입니다.

 

몇 해 전 뉴스를 보다 보면 오래전 저축성보험에 가입자 한 분들이 가입 당시 약속된 금액보다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돌려받게 되면서 보험사에 민원을 넣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은 9% 수준으로 매우 높았으나 이러한 이자가 확정이자가 아니라 변동금리라는 사실을 가입자분들이 잘 몰랐던 것입니다.

공시이율도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서 금리를 올리면 올라가고 내리면 내려갑니다. 당연히 지금까지 꾸준히 기준금리가 내렸으니 공시이율도 내렸을 수밖에 없고 당시 높았던 공시이율로 계산된 만기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은 늘 이야기해왔습니다. 변동금리가 아니라 고정금리가 유리하고 시간이 지나도 공시이율이 내려가지 않는 최저보증이율이 높은 저축성 상품에 주목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보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실제 저축성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단순히 암에 걸리고 사망하거나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될 경우에만 필요한 상품이라는 선입견이었는데 사실 굳이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들이 적금보다 저축성보험을 선호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그래도 적금에 넣으면 얼마든지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함과 동시에 적지 않은 이자수입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기준금리는 역사상 최저인 1.25%이며 하반기에도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중에 있다는 발언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한국은행의 입장입니다. 그만큼 전 세계적인 저성장 저금리 추세 속에서 대한민국 역시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곧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제는 장기 저성장 저금 리시 대속에서 우리는 남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1%의 이자를 바라보며 예금과 적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제 사람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렇다고 원금손실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펀드나 ETF, ELS와 같은 투자상품에 가입하기는 더 싫습니다. 이미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시대가 변했고 이제 저축성 보험만이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얼마 전 모 시중은행 PB센터에 근무하는 대학 선배를 만나 들은 이야기입니다. 현재 PB센터에서는 어떤 금융상품이 주로 판매되는지 궁금하여 물어보니 자신이 속한 센터에서는 최저보증이율이 높은 저축성보험을 최우선으로 하여 판매 중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지난 세월 동안의 학습효과로 인해 그나마 인기 있던 ELS의 인기가 죽었고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은 일부 마니아층 이외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금융상품으로는 최저보증이율이 지급되는 저축성보험이 유일한 방법으로 통용되는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저보증이율이 가장 높은 저축성보험은 연 3%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사실 찾아보면 시중은행이 아닌 저축은행중에서 아직 우대금리까지 이용하면 3% 이상의 이자를 주는 적금상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적금과 위 언급한 저축성보험이 다른 점이라면 저축성보험에 적용되는 이율은 단리가 아닌 복리로 적용된다는 점과 적금은 1년과 같은 단기간 동안에만 한시 적용되고 이후 기준금리에 따라 다시 인하되지만 저축성보험은 3% 복리이자가 평생 동안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계좌를 해지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비록 저축성보험이 보험상품으로 초기 사업비가 높다는 점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은행보다 높은 이자가 지급되고 원금손실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효과에 따른 자산증식의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선택의 여지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판단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여성 고객분은 주로 저축성보험으로 저축을 해오고 있었는데 결혼할 즈음되어 남편 될 남자 친구는 보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해당 상품을 해지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결국 해지하지 않고 해당 상품에서 중도 인출하여 결혼자금으로 사용하였고 지금도 그 상품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성고객분의 입장은 간단했습니다. 처음부터 저축성보험의 이율이 적금보다 높기에 가입했고 그렇게 모은 목돈을 전부 결혼자금으로 사용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인출하여 사용할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3년 뒤에 내가 저축한 모든 돈을 단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다 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계획이 결혼자금이든 자동차든 주택마련이든지 상관없이 무조건 다 써야 한다면 적금 이외에 다른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저축하는 사람 중 이러한 경우의 수는 극히 적습니다. 대부분 내가 축하면서 자금이 쌓이면 그중 일부를 사용하고 다시 또 저축하고 이러한 패턴 양상을 보입니다.

 

최저보증이율이 지급되는 저축성보험은 비과세 혜택과 중도인출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이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이와 같은 상품은 찾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상품도 많지 않고 주요 보험사나 은행에서도 잘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VIP 고객으로서 은행 PB센터를 이용하는 분이나 아니면 저처럼 다양한 금융회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자산관리사를 통해야 얻을 수 있는 주요 정보입니다.

 

3% 복리이자가 적용되면 24년 뒤 원금의 2배가 되고 37년이 되면 3배가 됩니다. 총 저축한 원금이 3억 원이었다면 37년 뒤 9억 원 이상의 자금으로 바뀌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적금이나 예금으로는 절대 위와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매월 저축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금손실은 죽었다 깨어나도 싫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라고 묻는 고객에게 저는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최저보증이율이 높은 저축성보험이 최선입니다. 매월 저축하는 방법으로 원금손실 없이 이자수익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는 이와 같은 상품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저성장과 저금리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속에 고착화되는 상황입니다. 과거와 같은 고금리가 발생되기 어려운 구조이고 역시 고성장이 이뤄지기에도 많은 난관이 존재하는 복잡한 시대입니다.

 

시대는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 우리의 생각과 실천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무엇을 하는 것이 내게 이로운지를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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