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만의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작성자
신강현
등록일
2010/01/04
조회수
11441

내 펀드 앞으로 어떻게 할까?

 

국내 장기 주식형 펀드에 대한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비과세가 2009년 12월 31일부로 일몰종료 된다. 국내 장기 주식형 펀드 세제효과 일몰종료로 인해 국내 해외펀드 대비 국내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 가입할 예정이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세제 혜택을 준다. 가입일로부터 1년차에는 납입액의 20%, 2년차에는 10%, 3년차에는 5%의 소득공제 혜택을 줍니다. 또한 분기당 300만원(연 1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와 목돈 마련 차원에서 가입하면 좋습니다.

 

해외펀드 비과세 일몰종료. 해외펀드는 국외의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 역내펀드와 역외펀드로 나뉜다. 기존의 해외펀드 세제혜택은 역내펀드에만 해당 되었던 것이다. 해외펀드 비과세 조치 종료로 환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버팀목있었던 단기 수익성마저 국내펀드에 뒤쳐지고 있다. 국내외 주식간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서유럽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유럽 중심의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 코스피 지수가 2.34% 올랐다.

 

국내 장기 주식형 펀드의 비중을 늘려라!

 

3년이상 투자할 펀드라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월100만원씩 적립식으로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면, 1년차에는 240만원, 2년차는 120만원, 3년차는 60만원으로 3년동안 총 42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이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득공제 효과까지 감안한 수익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다.

 

펀드에도 부익부 빈익빈 뜨는 투자 예상 국가, 돈이 몰리는 자산에 투자하라!

 

신상품 가뭄이었던 2009년에는 ETF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기존 진입 운용사들 외에도 푸르덴셜, 현대인베스트 운용 등 운용사들이 앞다퉈 ETF를 효자상품으로 찍었다. 설정이후 올 들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ETF는 KOSPI200대형주와 우량코스닥 추종 ETF, 삼성그룹주 ETF의 선방이 돋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설정이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던 에너지 화학섹터, 중국관련 섹터, 인버스 ETF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역행했다.

 

최근 주요국들의 2분기 성장률을 보면 단연 이머징마켓이 두드러졌다. 중국을 포함한 한국 인도 등이 미국이나 EU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펀드에서는 러시아·브라질펀드 올 들어 110% 넘는 수익을 올렸고 이에반해 선진국 펀드는 10%대로 앞으로도 신흥국펀드가 대세로 이어질 것이다. 조심 해야할 점은 해외펀드 수익률이 투자지역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100% 넘는 수익을 낸 곳이 있는가 하면 10% 남짓한 수익밖에 내지 못하는 곳도 있다. 심지어 일본 펀드는 원금까지 까먹은 형편이다. 선진국과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해외펀드 간에 양극화가 뚜렷이 나타난 것이다.

 

 

대체펀드에 관심을 가져라!

 

주식형펀드와의 상관관계가 작은 대체펀드로는 원자재, 금, 곡물펀드 등이 있다.

그 중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관리 선물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관리선물이란 헤지펀드 투자전략으로 전세계 선물시장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운용자의 주관을 배제하고 정교한 리서치와 계량적 분석을 근거로 시스템 매매를 통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선물에 투자하되 단순한 선물시장이 아닌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 프로그램화된 선물투자를 말한다. 

 

  1948년 처음으로 시작된 관리 선물은 전 세계 선물 시장에서 투자의 한 방편으로 원자재 거래를 통하여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투자 수단인 주식, 채권등과는 연관성이 적다. 투자의 다양성 차원(Portfolio Diversification)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Modern portfolio theory를 이용하여 서로 연관성이 적은 상품 투자를 통하여 수익률을 극대화(각 투자 상품은 수익률에 서로 관계가 적으며 다양화를 통하여 변동성과 리스크를 줄임)하는 펀드다. 일반 펀드와 비슷한 펀드투자의 한 종류로서 대체 투자의 한 종류이다. 

 

나의 투자성향에 맞게 위험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라!

위험관리에 대한 강조는 열 번을 말해도 지나치치 않을 듯 싶다. 분산을 통해서 같은 기대 수익률하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만을 가져 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익과 리스크는 비례하지만, 분산을 통하여 리스크를 적정수준으로 줄이면서, 원하는 기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여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한다.

주식, 채권, 현금성 자산으로 분산(분산차원에서 대체펀드도 활용)하여 각각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여야 한다. 

 

목적에 맞게 투자하라!

투자시 시간과의 싸움을 이기지 못하여 일찍 환매하여 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투자로 운용되어야 할 자금을 그 목적에 맞지 않게 운용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펀드투자 자금은 보통은 3년이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금에 맞춰 운용되어져야 한다. 이 밖에도 펀드 전문 사이트를 통하여 자신의 운용되는 펀드의 변동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체크가 이루어 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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