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까지 가던 집이 이제는 5억에 내놔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최근 상담한 한 고객의 이야기다. 한숨 섞인 푸념으로 말한 이 이야기가 최근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은게 사실이다. 집값 급등기를 거치면 살아온 이들에게 믿을 건 오직 집뿐이었다. 그렇게 평생을 모아 번 돈으로 집을 마련했는데 은퇴를 맞이할 나이가 되어서 집 때문에 이제는 인생을 저당 잡혀야 하는 신세가 돼버린 것이다.
집을 팔아 노후대비를 하려 했던 베이비부머세대는 진퇴양난에 빠져버렸다. 어떻게 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까? 여러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 들어서면서 한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소득에 비해 비싼 가격은 당연히 내려가기 마련이다.' '대다수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이 멈춰있던 지난 10년간 부동산시장은 역대 유례없는 상승기를 맞았다. 이제 남은건 역대 유례없는 부동산 하락기를 맞이해야하는 일이다.'
현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산재한 문제를 타파할수 있다. 주택에 저당잡힌 베이비부머세대는 더이상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주택연금을 신청하여 묶여있던 부동산을 현금이 발생하는 흐름으로 바꾸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평수를 줄여 남는 차액으로 즉시연금에 가입하고 줄인 부동산도 주택연금에 가입하여 최대한의 사망시까지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발생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해법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지속적인 수입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 현금흐름은 곧 삶의 통로이며 주택마련에만 몰두하던 베이비부머세대는 더 이상 현금화가 어려운 실물자산을 손에 쥐고만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자산으로 바꾸는 작업이 분명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임대사업을 통해 매월 임대수입으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도 좋기는 하지만 분명 기억해야 할 부분은 이미 수익부동산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이고 강남과 같은 오피스밀집지역마저도 사무실이나 오피스텔 원룸도 공실률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악화되는 수익성 속에 무리한 수익부동산투자는 더이상 과거와 같이 안정적인 노후를 담보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가능한 안전한 금융기관을 통해 평생 현금흐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연금자산의 확보가 노후대비의 핵심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다음은 40세의 고객 이야기다.
'노후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아요.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무조건 결혼자금을 모으고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저축하며 살았는데 최근 집을 얻고 나서 보니 내 나이 40에 대출금있는 주택말고는 손에 쥐고 있는 돈은 한푼도 없고, 10년 뒤면 회사도 퇴직해야할거 같은데 순간 내 노후는 어떡하지란 불안감이 확 들더라구요'
은퇴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안정적 수입기간이 짧아지고 있다는 소리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다수의 젊은 층은 눈앞의 문제만을 바라보며 산다. 높아진 주택가격에 모든 저축을 결혼자금에만 투자하고 주택마련에만 투자하는데 그 순간 저 멀리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후에 대한 위험은 점점 커져만가고 있다.
60세에 은퇴하여 100세까지 매월 200만원씩만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총 9억6천만원이다. 실로 매우 엄청난 금액이다. 우리는 이렇게 큰 자금을 인생의 말미에 필요로 하는데 너무나 많은 젊은 분들이 피 같은 시간을 당장의 눈앞의 위험만을 돌파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분명하게 알아 둘 것은 이렇듯 큰 자산형성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의 힘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 안에 이와 같은 목돈을 마련하기란 매우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통해 차츰차츰 자산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만약 이 남성이 지금부터라도 월 100만원씩을 투자형개인연금인 변액연금에 가입하여 10년간 납입하고 15년 뒤인 65세부터 연금을 지급받는다면 매월 200만원을 평생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연8%수익 가정) 그런데 이 남성이 지금보다 10년 빠른 30세 때에 준비를 했다면 월 54만원만 10년 납입했다면 65세부터 매월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연금은 복리효과를 얻는다 그리고 가입시점의 평균수명을 대입하여 계산되므로 가입시점이 빠르면 빠를수록 받는 연금수령액은 더욱 증가된다. 그리고 최근과 같은 저금리시대에서는 장기펀드투자를 통해 물가상승률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연금이 보다 많은 연금자산마련에 적합하다. 위 경우 남성은 자신의 최종목표인 주택이 마련된 상황이라 충분히 월 소득에서 100만원을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 그리고 마련된 주택으로 향후 주택연금에도 가입하고 65세부터 국민연금도 받고 퇴직연금도 받고하면 변액연금으로 받는 금액을 포함해서 충분히 월 300이상의 생활자금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빨리 준비했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연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변액연금은 매우 안정적이다. 적어도 중간에 해지하지않고 연금을 수령받으면 원금을 보장받는다. 그리고 일부 상품중에는 연금수령전까지 발생되었던 수익금중에서 가장 높았었던 당시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어떤 투자상품도 이와 같이 이전수익 중 가장 높았던 수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그런데 변액연금에서는 가능할 수 있다. 그러한 연금을 가입한다면 말이다.
젊은 분들에게 고하고 싶다. 눈앞의 문제뿐 아니라 멀리 보이지 않는 문제까지 생각하는 재테크가 필요하다. 시간은 금이고 우리는 충분히 내게 주어진 시간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한 시간을 아깝게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충분히 적은 비용만으로도 일찍만 준비한다면 눈앞의 위험뿐 아니라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분의 노후는 매우 행복해질 수 있다. 노후대비의 중심은 바로 끊이지 않는 현금흐름의 확보가 관건이다.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