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06년 맞이해야 할 상품과 보내야 할 상품

작성자
이지연
등록일
2005/12/13
조회수
19386

안녕하세요? 2005년의 재테크 변화를 정리해 보자면 온 나라를 들썩였던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세금 폭탄 투하로 위축 및 새로운 기회로의 휴식모드로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고,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잇따른 금리인상에 국내의 채권시장은 주식시장으로 자금의 이주가 시작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흐름이란 정부정책 경제동향에 따라 물 흐르듯 변화하기 마련.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인하를 걱정하여 변동금리로 받으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 자꾸만 올라가는 금리변화를 예상하여 확정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이득이라고 충고합니다

금리인하기에는 대출이자는 변동금리로, 예적금이자는 확정금리로,  금리인상기에는 대출이자는 확정금리로, 예적금이자는 변동금리로 ..

 

2002년 말 까지 3년 이상 5년까지로 판매했던 근로자 우대저축은 가입당시만 해도 너무 길다고들 가입을 꺼려했지만, 지금은 가입을 할래야 할 수도 없고, 또한 너무나도 아쉬워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머지않아 그리워하고 아쉬워 할 상품이 몇 가지 있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셀러리멘들의 최고 금융상품 장마!!

2006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서 7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되고 분기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1만 원 이상 자유롭게 납입하면 됩니다.

7년 이상의 장기상품이라고 이를 남의 떡 보듯 한다면 2007년 이후 이를 아쉬워할 것입니다. 세대주가 아니여서 가입이 불가능 하다면 즉시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주소이전 없이 세대분리가 가능하니,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적어도 3개 이상 전금융기관중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가입해 두시길..

쉽게 설명해 통장 개수에 관계없이 비과세를 받을 수 있고 한도만 지켜 자신의 처지에 맞게 요령것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밖에도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한 농,수,축협의 단위조합과 새마을 금고에  1.4%의 농어촌 특별세인 저율과세로 가입이 가능한 금융상품이 2006년도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고, 그 이후는 세율을 조금 더 인상할 방침이라고 하니 단기자금을 운용하거나 모을 예정이라면 이를 적극 활용바라겠습니다.

 

불붙는 주식시장! 끝은 어디인가?

현 증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유가증권 시가총액 사상최대, 코스피 지수 사상최고, 주가지수 선물 사상최고, 고객예탁금 사상최대......

이에 따라 까마득하게 보이던 코스피 1300, 코스닥 700포인트도 금세 손에 잡힐 듯 합니다.

최근 제시되고 있는 목표가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조차 쉽지 않았던 낯선 숯자들이 많고, 낙관론자들조차 놀라움을 표시하며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조종하고 있습니다.

과거 15년간 한국의 증시는 500에서 1000대의 지루한 박스권을 형성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고공치는 고유가시대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면, 앞으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숫자와 사고에 익숙해질 준비와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증시를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식워런트증권 ELW(Equity Linked Warrant)

오늘 이글을 통해 처음 접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2005년 12월부터 개장되는 ELW, 즉 '주가의 미래'를 사고파는 시대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미래 주가를 사고 판다 = ELW란 만기에 특정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를 미리 정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상품으로 주가지수 옵션이나 개별주식 옵션 등과 흡사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25일 종가가 60만원인 삼성전자의 주식을 앞으로 6개월 뒤 65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콜)를 1만원에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6개월 뒤 삼성전자의 주가가 70만원이 되면 1만원을 투자해 5만원을 벌게 되겠고, 투자 원금이 6개월 만에 다섯 배로 뛰는 셈이죠^^

반면 주가가 65만원에 못 미치면 65만원에 주식을 살 이유가 없게 됩니다.

물론 투자원금 1만원은 고스란히 날리고 대박에서 쪽박으로 전락하는 고위험. 고수익이 함께 존재하는 상품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과 주가가 비싸 직접 사고팔기 어렵던 우량종목의 주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몇 만원만 들이면 삼성전자 같은 고가의 주식을 사들인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린다는 것이 ELW의 가장 큰 특징이겠습니다.

 

ELW를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굿모닝신한.대신.대우.삼성.신영.우리투자.하나.한국투자.현대증권 등 9개사로 정해졌고, 이들이 준비 중인 상품은 30여개로 대부분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국민은행 등 우량종목들의 주가와 코스피200지수를 기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물론 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되면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 지겠죠..

 

아직은 생소하다고 생각되지만, 매우 흥미로운 상품이니 시장의 반응을 예의주시하시고 공부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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