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부동산시장 강보합세 지속될 듯
“대표님, LTV·DTI 1년 연장 되었는데 부동산 가격 더 오르겠죠!”
강남구 개포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에도 완판되고 LTV·DTI까지 1년 연장되자 강남권 재건축단지와 수도권 일대 청약할만한 알짜 아파트를 찿아달라는 투자문의가 부쩍 증가했다.
실제 지난 3월달부터 재건축 단지와 수도권 외곽지역 분양권까지 호가가 수천만원씩 치솟고 있다. 2월까지만 해도 대내외적인 변수로 하락세를 이어갔던 아파트 시장이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급변한 것이다.
정부가 LTV·DTI 규제완화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한국형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대감으로 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내수경기부양차원에서 일본의 마이너스금리여파와 한국형 양적완화 차원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하반기 한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한차례 더 인하된다면 호재 있는 지역의 부동산 투자 문의는 더욱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전반적인 분위기를 봤을 때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없어 보인다.
“새 아파트 한번 살다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대표님 ”
실제 상담을 받아보며 과거에 비해 오래된 아파트 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 분양시장과 재건축 앞둔 조합원 물량에 투자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새아파트와 재건축 호재가 없는 일반아파트에 대한 가격차이는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전세 폭탄을 맞은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과 새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경기도 지역 청약시장에 대거 몰릴것으로 보인다.
내재가치가 높고 미래가치가 높은 부동산이 연금형 부동산
‘MICE 산업단지 일대 부동산 관심 가질만’
컨벤션센터와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을 갖춘 삼성,청담동 일대가 서울 최고 부촌중의 한곳으로 자리잡았다.
제2 전시장 호재까지 있는 일산 킨텍스(KINTEX)의 일대 부동산 시장도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다. 실제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 M1~M3블록에서 최근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가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킨텍스 원시티 1순위 청약결과 고양시 최초로 1순위 청약자가 1만명을 넘기며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되었을 정도다.
국제회의장과 전시장이 밀집된 미국 라스베가스 중국 상하이 ,일본 마쿠아리 신도심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메세일대 부동산임대료와 매매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MICE 산업 도시인 라스베가스의 경우 매년 세계가전박람회(CES)를 개최하고 있는데, 방문객은 17만 명을 넘어서며 경제파급효과는 1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싱가포르도 2010년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 센토사를 개장한 후 1년 만에 매출액이 5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6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로 복합리조트일대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다.
우리나라는 코엑스(COEX)-잠실,일산 킨텍스(KINTEX), 인천 영종도 일대가 MICE 거점으로서 기대되고 있어 미리 선점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MICE 산업단지로 영종도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복합리조트까지 갖춘 영종도 일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실제 정부의 규제완화에 힘입어 수년째 영종도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놓고 봤을 때 영종도는 인천공항과 가까워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가 추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영종도에는 복합 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인스파이어리조트등 셀 수 없을 정도로 호재가 많고 파라다이스가 201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청라~영종을 이어주는 “제3연륙교”가 2024년쯤 개통된다는 호재도 줄줄이 대기 하고 있다.
향후 2017년 복합리조트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영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 이상 증가할 것이다. 즉 향후 5년이내 복합리조트가 몰려있는 영종도 부동산의 재평가로 월세에다 시세차익까지 가능한 연금형 부동산으로 충분한 가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