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전망과 대응책

작성자
최진곤
등록일
2008/09/26
조회수
6447

1.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BOA의 메릴린치 인수 등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답변) 당분간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합니다.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매수세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이 급한 분들은 급매물이라도 부동산을 팔려고 할 것이나 매수세가 없기 때문에 추가 하락 여지도 있습니다. 특히 지방 미분양 아파트 등이 타격을 크게 입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의 9.1 대책의 일환인 거주 요건 강화로 가뜩이나 힘든 지방 미분양 시장에 이번 미국 발 금융위기는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올바른 처방이 절실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쌓여서 건설업체들이 연쇄적으로 부도가 나면 은행들도 부실해져 우리나라 금융 시장도 미국발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2. 부동산 시장 반등 시기가 언제라고 보십니까. 또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이번 악재로 부동산 반등 시기는 더 늦춰질 거로 예상이 되며 정부의 정책이 어떠하냐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내년 상반기나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의 근원지인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외로 시장이 빠르게 진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반등 시기를 저울질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부동산 시장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느 지역이 하락폭이 클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큰 폭의 부동산 하락 보다는 지역적으로 급매물 위주로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거주 요건 강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 남부 지역과 2기 신도시 등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시에 대규모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지만 수요는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부동산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4.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신호는 어떤 지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까.


답변)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가 되어야만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분양 물량이 거의 소진이 되는 시점이 부동산 시장의 반등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5. 주택을 사려고 하면 언제 사는 것이 좋습니까. 추천 지역(강북/강남/서울제외한수도권/으로 각각 나눠) 및 주택을 살 때 유의점을 말씀해주십시오.


답변) 우선 주택 구입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내년 상반기나 하반기로 잡는 게 좋아 보입니다. 단 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실 입주할 목적이라면 지속적인 시장 동향을 체크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추천 지역으로는 서남권 르네상스등 개발 호재가 있고 9호선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는 서울 서남권 일대나 강서구일대 또 강북에 저평가 역세권 지역이 안정적으로 보여 집니다. 강남에 경우에는 재건축 규제 완화 와 소형평형 의무 비율이 폐지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재건축 아파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경우 거주요건 강화와 공급량의 증대로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특히 기존에 2년 거주 요건이 있었던 5대 신도시 외에 거주 요건 새롭게 추가 되는 지역은 상황이 더 안 좋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실수요 측면으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며 정부의 정책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 주택을 팔려고 하면 언제 파는 것이 좋습니까.(강북/강남/서울제외한수도권/으로 각각 나눠)또 주택을 팔 때 유의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우선 지금은 사람들의 불안 심리로 매수세가 완전히 끊겨 있기 때문에 지금 집을 팔아서는 제 값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매수세가 살아나는 시점을 매도 전략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강북의 경우 서울시의 뉴타운 재개발 완화 방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후로 매도 전략을 잡는 것이 좋아 보이며 강남은 종부세 완화 시점에 집을 파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급하게 집을 팔아야 한다면 거주 요건 강화가 시행되기 이전에 집을 파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단 각각 개인이 처한 상황과 여건은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양도세나 종부세 등 세금과 주변 여건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입니다.      


 

 

7. 투자처로서 주택 이외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빌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빌딩 각각에 대한 전망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 외 유망한 투자처가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도심권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빌딩은 계속해서 유망해 보입니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빌딩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며 특히 오피스텔은 최근 소형 아파트나 빌라 등의 가격 상승과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서민들이 주거 대안으로 많이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피스텔은 이번 거주요건 강화에서도 제외 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 유엔알컨설팅(www.youandr.co.kr)  02-525-0597   최진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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