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월가의 전설로 배우는 부동산 투자전략①

작성자
김재일
등록일
2007/06/25
조회수
7586

-독점적 위상을 가진 기업을 좋아하는 워렌 버핏-

 

현존하는 최고의 주식투자자 워렌 버핏, 그가 좋은 투자대상으로 삼은 기업 모두는 소위 소비자 독점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다.

 

이러한 버핏의 투자대상은 며느리인 메리 버핏의 저서 “주식투자 이렇게 하라” 엿볼 수 있다.

 

톨 브리지(통행세를 받는 다리) 사업은 소비자 독점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소비자가 헤엄을 치거나 보트를 사용하지 않고 강을 건너고자 한다면 틀림없이 이 다리를 지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리를 이용하려면 통행료를 내야한다. 특정 지역에서 강을 건널 때 이용되는 그 다리는, 이용자들에게 독점력을 행사한다고 볼 수 있다. 대도시에 신문이 오직 한 가지만 있는 경우도 그와 같은 예이다.

 

신문에 광고를 하고 싶다면, 신문사가 요구하는 광고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광고를 할 수 없다. 톨 브리지나 신문과 같은 소비자 독점의 경우에는 그 기업이 자유롭게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주식투자 이렇게 하라 P125~126-

 

즉, 한 산업 내에서 독점적 지위에 누리고 있어 가격결정 시 우월한 지위에 있는 기업은 인플레이션 등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워런 버핏 식의 부동산 투자-

 

이러한 독점력의 잇점은 부동산 투자에도 가장 큰 유념[留念] 사항이다.

 

부동산 특성인 부동성(고정성)/부증성(비생산성)/영속성(불변성)/개별성(비대체성)이 어느 특정지역의 지리적 우수성을 시장의 희소성으로 만들어내 독점적 위상을 주게 된다.

 

이러한 부동산의 특성이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된다는 기본적인 시장원리인 수요/공급의 법칙에 적용이 안 되어 비시장성을 발생시켜 공급자에게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주게 된다.

 

위와 관련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유력한 독점력을 과시할 지역으로는 한강변 지역이 예상된다.

 

현 부동산 시장에서 view 가치만이 반영됐던 길이 514Km, 너비 1Km 규모인 한강이,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한강 생태계를 복원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축제 등을 활용하여 한강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서울시의 주요사업이다.

 

눈에 뛰는 사업계획 중 수상교통수단의 도입은, 한강변에 고급주택과 고급요트 소유라는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 걸로 예상된다.

 

또 최근 논의되는 한강접근성을 위한 88/강변북로 지하화는 한강변 주택의 소음과 매연이라는 가장 큰 단점을 없애는 효과로 작용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강변 건축물 경관관리 제도화는 더 이상 대량공급만을 위한 수수깡 같은 아파트가 아닌 환경/에너지/디자인을 고려한 새로운 고급주택이 생겨날 것이다.

 

물론 이와 맞물린 한강변 건축물 규제강화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가치처럼 한강변 주택 희소성을 부각시킬 걸로 예상된다.

 

이렇듯 독점적 위상을 가진 투자처 발굴은 성공투자의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엔알 컨설팅(http://www.youandr.co.kr/) 팀장 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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