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를 대체할만한 유망단지

작성자
박상언
등록일
2005/07/04
조회수
25473

- 공영개발소식에 경쟁률, 더욱더 하늘에 별 따기 수준  

 

최근 판교의 공영개발 전환 소식에 나름대로의 청약전략을 짜 판교신도시에 입성을 노렸던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지난  5월엔 판교신도시 실시계획 변경에 따라 공급물량까지 줄면서 판교 경쟁율은 더욱더 올라가게 되었다.

 

주공이나 지자체가 판교를 공영 개발할 경우, 원가가 공개되는 등 분양가 인하와 투명성은 보장될지 모르나, 이는 시장에 또 하나의 판교 로또를 키우는 일이다. 즉, 청약자들을 분양가 차익에만 더욱 더 매달리게 만들고,판교신도시 입성은 더욱더 어려워 졌다는 얘기다.

 

판교 진입을 무리하게 시도했다간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특히 3~5년간 청약저축을 부어왔다면 청약 예금으로 전환하기 보다 성남 도촌, 의왕청계 등 목 좋은 택지지구의 국민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따라 당첨확률이 어려운  판교신도시만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사람들은 이젠 다른 대안을 ?을 필요가 있다.

 

-판교에 필적할 유망단지에 청약하는 게 유리할 듯

  판교에 필적할 만한 유망 택지지구 가운데는 하남 풍산지구(10월 5768가구),남양주 가운지구(10월 3307),고양 행신지구(11월 5010가구),성남 도촌지구(내년 5420)   등 서울 진출입이 용이한 알짜 택지 지구가 수두룩하다.판교의 평균 경쟁률이 수백 대 1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들 택지지구를 공략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들 택지지구 는 모두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일부는 한강변에 붙어있어 유망하고 당첨될 가능성이 낮은 판교신도시 보다는 당첨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 하남 풍산지구

 

먼저 하남 풍산지구는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30만9천평,  5768가구 규모로 이중 284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 청약자들도 관심이 많은 곳으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연결되는 경전철이 2007년 지구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풍산지구는  2008년까지 국민임대아파트 3,095가구 등 모두 5,83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삼부토건(489가구)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총 4곳에서 974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중대형 평형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하남 풍산지구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풍산지구는 지역 우선 공급분으로 30%가 배정되는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25.7평 이하 공급분의 75%가 35세.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청약 우선권이 주어진다.

 

◇ 남양주 가운지구

 

남양주 가운지구는 서울 동측 경계에서 도심까지 17㎞지점에 있고 기존 시가지와도 한 면이 붙어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양주IC와 6번국도,중앙선 철도 도농역 등 각종 기반교통시설이 잘 발달해 있다.

 전체 개발면적의 40%인 5만9천평을 주택건설용지로 개발하고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는 57%인 8만6천평, 상업용지는 3%인 5천평을 개발한다.   인구밀도는 일반택지개발지구에 비해 100여명 정도 적은 ha당 200명이어서  쾌적한 저밀도 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지역에서 오는   10~11월중 1501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 1842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3227가구와 단독주택 80가구 등 총 3307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공공분양은 1042가구가 선보이고 나머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가운지구는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한 골재공장 이전 및 상습침수지 해소 등의 도시정비도 이루어져 쾌적한 주거공간이 형성될 예정이다.

 입주시점엔 왕숙천 수변 공간 및 동측 야산과 연계한 환경 친화적 도시로 개발되어, 수도권 동부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양 행신 2지구

행신2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도내동 일원을 일?는다. 행신2 지구는 서울도심 반경 12㎞지점에 위치하여 서울-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성장축선상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화정지구와 행신지구 등 대단위 택지지구가 있다.

행신2지구는 복선전철화 예정인 경의선(강매역), 수도권전철3호선 (화정역),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지방도 310, 398호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서울 및 인근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오는 10~11월경에  총 22만7000평 규모로 5010가구 중 230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이중 32평형 968가구의 공공분양이 우선 공급된다.

아파트는 용적률 160%이하로 적용해 4∼15층 규모로 건설된다. 분양 단지의 규모가 비교적 작지만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고양 행신2지구는 고양행신, 능곡, 화정지구와 연계성을 갖도록 하면서도 주변의 양호한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쾌적한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 성남 도촌지구

 

분당 남서쪽에 개발중인 성남 도촌지구는 강남 진입이 용이하고 분당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해 판교 대체 1순위로 꼽힌다. 24만 여평 규모의 도촌지구 분양은 당초계획보다 다소 늦은 내년 초 분양이 예정돼 있다. 국민임대 2,920가구, 공공 분양 1,140가구 등 총 5,420가구가 공급된다.

 

아울러 도촌지구 입주에 대비해 도촌동∼하대원동 1.6㎞ 구간을 2007년 신설하고, 구시가지 개발에 따라 음촌로 2.3㎞, 공원로 1.4㎞, 태평로 1.1㎞, 남문로 1.5㎞ 구간이 각각 확장되어 입주민들은 더욱더 편리한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용인 구성지구

 

구성지구는 용인시 구성읍 청덕리 일대 30만1천평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이다. 동백~죽전~분당 도로가 지나며 경전철과 분당 연장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분당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신갈·동백·죽전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있다

오는 10월 창보종합건설과 주공에서 각각 250가구와 988가구(공공분양)를 선보일 예정이다.

 

◇ 용인 보라지구

 

 용인 보라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및 기흥IC에서 각각 2.5㎞가량 떨어져 있다.

오는 9~10월경 용인시 기흥읍 보라·공세리 일대 24만6천평에 4,5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는 1438가구이다.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 등 휴양·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들어서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입주민들은 2008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오리~수원)을 이용할 수 있다

 

◇ 화성 동탄신도시

하반기 동탄신도시 분양은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으로 추진된다. 7월 경기지방공사 자연앤(1,289가구)을 시작으로 8월에는 롯데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917가구, 1,317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간선교통망 구축사업의 핵심인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가 착공이 시작되어 동탄신도시의 최대약점인 교통이 어느정도 보완되어 신도시내 아파트 가격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 화성 향남지구

 

화성 향남지구는 화성시청에서 동쪽으로 12km, 수원시 및 화성동탄지구 남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한다. 인근에 향남제약단지와 발안지방산업단지가 있고 발안IC , 오산 IC 등으로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와 43번, 39번 국도가 인접해 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행정리, 방축리 일대에 조성될 향남지구는 전체 면적 51 만평으로 2개 공구로 나누어 개발된다.

1공구는 30만평, 2공구는 21만평으로 200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 향남면 행정·방축·도이리 일대 51만2천평에 3만1천4백50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우선 올 하반기에 총 4곳에서 2,4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대구 죽곡지구

 

대구 죽곡지구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매곡리 일대 21만평 규모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10~11월경 1단지(258가구), 2단지(1,316가구)를 분양하고  동화주택,영남건설 등이 32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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