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정확히 작년 8월 17일날 여러 인터넷 싸이트에 강북대세론이란 글을 올렸는데 아니나다를까? 작년 가을부터 강북, 수도권이북 부동산시장이 꿈틀되기 시작했습니다.
1987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까지 햇수로 5년동안 전국 부동산가격이 폭등한 전례가 있는데 참 이 5년이란 숫자가 묘한게 빅7지역의 집값도 2001~2005년까지 햇수로 5년동안 상승했네요.
살인적인 빅7지역의 집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가격 조정에 들어가니까 상대적으로 그동안 저평가된 강북 및 수도권이북 집값이 작년 가을부터 바톤을 받아 현재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동산시장의 강북대세입니다.
한번 대세가 영원한 대세가 될 수는 없지만 강북대세가 오기 시작하니까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방대세가 도래해 강북대세에 더욱더 힘을 실어주는군요.
여기서 북방대세론을 얘기할려면 과거로 되돌아 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988년 노태우정권이 출범하면서 서해안개발계획과 함께 북방정책을 발표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 당시에는 동북아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이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하니까 중국과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는 한국은 즉각 대중교류의 물꼬를 트기위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중국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중국에 근접한 북한과의 교류도 펼치기 위해 북방정책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개방화 물결의 확실한 의지를 가진 중국과의 교류는 활발했지만 북방정책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교류는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접경지역 인근에 평화도시도 만들고 문산, 철원, 고성을 거점지역으로 한다는 말도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북방정책이 발표된 후 한때 문산, 철원, 고성등지에 땅 투기도 간헐적으로 일어난걸로 기억됩니다.
1988년 8.8 서울올림픽을 치른후 세계경제의 축이 중국으로 넘어가 현재까지 중국이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컷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중국은 그동안 활발한 경제성장을 한데 반하여 북한의 경제는 계속 정체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에 북경올림픽이 개최됩니다. 과거 한국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경제가 본궤도에 올랐듯이 중국도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경제가 본궤도에 오를 것 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는 시기적으로 중국 경제성장의 바톤을 받을 국가가 출현할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북한이 그 출현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지구요. 2008년 북경올림픽 전 그리고 노무현정권 말기에 굳이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것은 이제는 시기적으로 북한도 문호를 개방할 때가 되어 남북한 스스로 그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큰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도 2008년 북경올림픽을 치루고나면 과거 한국이 그랬듯이 고임금의 노동시장으로 전환될 것 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북한의 저임금 노동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일 것 입니다. 저임금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남북합작 기업은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 으로 보이구요.
2008년 북경올림픽을 남북한이 어깨를 나란히하여 치루고 향후 경제도약의 길로 함께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입니다. 이러한 큰틀에서 볼때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한 남북교류는 향후 상당히 진취적이고 큰 성과를 가져다 줄걸로 짐작이 됩니다.
세상 이치는 인위적 억지성으로 되는 것 이 아니고 모든 세상 이치는 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이번 남북교류는 과거 단발성으로 끝났던 남북교류의 측면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이제는 정말 제대로된 장기적인 남북교류가 이루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활발한 남북교류는 곧 북방지역 부동산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방지역 부동산 대세 일례로 일전에 동두천 오르고 또 오르고란 기사가 나왔더군요. 동두천은 그동안 버림받은 도시나 다름이 없었는데 작년 년말 경원선전철 개통 이후로 현재 부동산가격이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부동산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더 탄력을 받겠군요. 남북한 해빙무드가 본격화되면 그동안 고립되다시피 해 온 서해안 백령도, 연평도, 교동도등도 빛을 볼 것 입니다.
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미개발의 땅이라고 할 수 있는 접경지역 땅도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미 FTA 타결, 남북정상회담, 향후 성장 경제정책을 쓰는 것 등을 놓고볼때 다음정권때 부터는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것 으로 예견되구요.
단, 전체적인 부동산가격 상승이 아니라 지역별, 부동산 상품별(주택, 오피스텔, 토지, 상가등), 시차등에 따라 국지적인 부동산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쓴이; 재테크맨 투자클럽 : http://cafe.daum.net/tooojaaa 카페지기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