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융상품 많이 아는것이 부자되는 지름길(1)

작성자
서기수
등록일
2006/02/24
조회수
24363

 

경제를 배우거나 광고나 마케팅 쪽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바로 니치 마케팅 [niche marketing]이라는 용어이다.

 

'틈새시장'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새로운 상품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다른 특별한 제품 없이도 셰어(share)를 유지시켜 가는 판매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니치' 란 틈새를 의미하는 말로서 '남이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재테크를 실천하는 게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이제는 재테크의 실천이라는 투자에 있어서도 틈새상품이나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건 당연지사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로 2회에 걸쳐서 최근의 금융시장의 흐름과 함께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몇가지 금융상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2월초에  한국은행은 콜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는데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을 찾고 있다라는 가정하에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콜금리가 올랐다고 하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의 금리는 아직까지 만족스럽지가 못하고 짭짤한 수익률을 보였던 펀드상품들 역시 2006년 들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면서 재테크의 주요수단으로써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금융기관들이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여러가지 틈새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고려해야지만 적어도 남들보다 나은 수익률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누릴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최근 시중자금의 흐름은 이러한 재테크 혼란기를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는데 주식형에서 이탈해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리고 있으니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못한 많은 자금들이 일시적인 단기 운용상품이나 안정성을 따지는 투자수단인 예적금으로도 어느정도 몰리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연 4%로 올리자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은 급격히 둔화되는 반면 은행예금과 대표적 단기수신 상품인 MMF 등으로 U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월달에 6조1,000억원 증가했던 주식형 펀드는 2월 15일 현재 -6,000억원을 기록했고 반면 은행들이 잇따라 예금금리를 올리면서 은행 상품을 찾는 고객은 부쩍 많아져서 저축성 예금에는 2월 10일까지 총 신규액은 3조7,000억원에 달했었다.

 

1월 한달 동안 1조원 증가에 머물렀던 MMF 자금유입도 점차 빨라지면서 보름 동안 무려 4조원이나 늘어났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규 자금이 채권형으로 몰려들고 있는 부분인데 2월 금리인상 전까지 신규 유입이 거의 없던 채권형에 2월 중순부터 수천억원씩 신규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처럼 자금의 이동이 금리의 소폭 변화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방향을 선회하고 있으며 금융상품들의 그만그만한 차이점에서 약간의 부가서비스나 추가적인 혜택이 있다면 돈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게 최근의 금융,재테크시장의 흐름이라고 보면 되겠다.

 

직장인들의 입장에서는 최근의 은행상품들의 경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남들보다 발빠르게 가입하고 활용하는게 금융혼란기의 현명한 대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최근 금융상품들의 트랜드

 

연초부터 은행권이 자금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5%대 정기예금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주가지수 연동예금과 함께 가입하면 연5% 중반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나오는가 하면 입출금 잔액을 일정액 이상 유지하는 조건으로 5%대 초반의 금리를 주는 상품들도 있다.시중 금리의 흐름에 맞추어서 은행상품들도 동조하는 경향이 최근에 뚜렷한 경향이라고 볼수가 있다.

 

몇가지 상품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SC제일은행은 처음거래를 하는 고객이나 기존 고객중에서 추가로 예금에 예치하는 고객에게는 연 5.15%의 금리를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예금을 든 시점부터 만기까지 입출금 예금 평균 잔액 30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정기예금에 최고 5.15%의 금리를 주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신탁보수가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0.9%만 받는 e-무궁화 인덱스 파생상품을 인터넷 전용상품으로 내놓았다.

100만원이상 추가로 1만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은행도 인터넷으로 바로 가입이 가능하고 기본금리인 4.57%에 우리닷컴통장을 출금계좌로 예금가입하거나 타행으로부터 추가 입금시 예치기간 고시금리에 추가로 0.1%를 더 주고 해외여행 5만원 할인권,금강산 5% 할인권,동화면세점 20%할인권,KTX테마관광 5%할인권 및 환율우대쿠폰등을 주는 ‘우리로 모아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몇 가지 신상품에 대한 내용을 보더라도 올해의 은행권의 신상품 트랜드가 지수연동이나 복합예금이라고 볼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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