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의 노년은 황금기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인생은 책 한 권을 쓰는 과정이고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은퇴까지의 시간이 얼마남지않았다면 하루하루의 페이지가 과거보다 더욱 정성스럽다.
이왕 인생의 책을 한 권 쓸 바에는 은퇴하기 전까지 가계운용을 잘하여 노년에 돈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롭고 이웃과 친지에게 자신이 경험한 인생의 향기와 즐거움을 베풀 수 있도록 하자.
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초년기때부터 실천한다.
가계운용의 첫 단계는 현재까지 축적된 자산과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인지하고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여 가족과 함께 목표를 정한다. 목표는 인생전반에 필요한 목적자금을 감안하여 목적과 기간에 따라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각각 목돈 모으기와 목돈 굴리기를 병행하여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하여 실천한다.
이중 노후자금은 장기자금에 속하며 모든 목적자금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회초년기때부터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소액의 자금부터라도 시작되어야 한다.
나이를 감안한다.
20~30대의 자산운용은 수익성에 무게를 싣고, 40~50대는 수익보다는 안정성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 안정성만 고려하여 금리형상품만으로 자산을 운용하면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없다. 일정 자금은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는 펀드, 변액연금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여 물가상승률이상의 수익률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방법은 20대는 결혼자금(단기)과 노후자금(장기)을 위주로 30대는 주택마련(단기,중기)과 노후자금(장기)을 위주로 40대는 주택확장자금(중기)과 자녀교육자금(장기) 그리고 노후자금(장기)을 위주로 마지막으로 50대 이후는 노후자금(장기)을 중점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자금(5년이하)은 적금과 예금이 적합하며 중기자금(5~10년)은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 장기자금(10년이상)은 변액연금과 변액유니버셜보험(어린이변액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각 투자기간과 목적별 이상적인 금융상품에 해당되며 특히 노후자금의 대비는 모든 연령층에서 빠지지 않는 목적자금으로 금융상품으로는 높은 수익과 세금면제 평생연금수령이 가능한 변액연금이 가장 적합하다.
20대에는 저축가능액의 20%정도가 적합하며 30대에는 30% 40대에는 50% 50대에는 70%정도의 비율로 노후자금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봉은 아니다.
자녀가 대학(원)졸업 후 취업을 하면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종자돈을 최대한 모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미래의 꿈을 갖고 결혼하도록 주지시켜야 부모의 노후자금이 축나지 않는다. 다만 대부분 사회초년생의 경우, 결혼 전에 한 푼도 안 쓰고 저축을 하더라도 부모의 지원 없이 주택마련(전세값) 등 결혼자금을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일정부분정도는 미리 준비를 해두어 어느 정도 대비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