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읽은 책 내용에 동양문화는 보따리 문화이고 서양문화는007가방 문화라는 글을 읽고 무릎을 치며 감탄한적이 있다. 서양적사고는007가방속처럼 모든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어야 안정감을 찾는 합리성을 중시하고 동양적 사고는 모든 물건을 한곳에 넣어 보따리를 싸면 된다 즉 신속성, 통합성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가맹사업" 이라함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로 하여금 자기 상표?서비스표?상호?간판 그 밖의 영업표지(이하 "영업표지"라 한다)를 사용하여 일정한 품질기준에 따라 상품(원재료 및 부재료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 또는 용역을 판매하도록 함과 아울러 이에 따른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교육과 통제를 하며 가맹점사업자는 영업표지의 사용과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교육의 대가로 가맹금을 지급하는 계속적인 거래관계 (가맹사업법 제2조)로 가맹사업법에서는 정의하고 있고 시스템적으로 보면 성공한 사업모델을 시스템화하여 그 시스템을 공유하는 것이라 볼 수있다.
또한 그 시스템을 공유하여 사업이 상호 win-win하며 성공하도록 묶어주는 것이 계약서라고 볼 수 있다.어찌 보면 계약으로 시작하여 계약으로 종료되는 것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맹사업을 하려는 가맹희망자를 만나보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조건과 능력에 맞는지? 확실한 정보공개를 하는 회사인지?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요구하는 회사인지? 실제 성공한 경험은 갖고 있는지?
가맹점의 성공을 위한 본사의 노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정보를 파악한 후에 그 여건에 맞게 하나하나 계약서의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가맹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살피어 계약서에 기록하지 아니하고 성급하게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산업은 매출액이 41.69조(02년도) 에서 61.31조(05년)로 3년 사이에 47.1%의 급격한 향상을 보이고 있고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 까지 확장추세에 있다고 볼 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가맹사업에 있어서 건전하고 분쟁 없는 성공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약문구 하나 하나까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충분한 당사자의 의사표시 합의에 의해 계약서가 작성이 되는 계약문화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가FC컨설팅 김경창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