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이후 유망지역 BEST 10 : 발산 마곡지구

작성자
모네타
등록일
2006/07/26
조회수
14404
서울 서남부의 관문·첨단기술 메카 부상
서
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발산·마곡지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의 뛰어난 입지와 폭발적인 잠재력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서울을 아시아의 경제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전략거점 지역으로 삼는 것을 골자로 한 ‘마곡 R&D 시티 조성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이로써 마곡지구가 개발되면 서북부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및 동북부 공릉 나노·정보기술(NIT) 단지와 함께 내부순환로를 따라 서울의 첨단기술 연구개발(R&D) 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서울 도심에서 13km 떨어진 곳에 있는 마곡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망이다. 5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9호선(2008년)과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가 통과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방화로 공항로 등과 연결돼 여의도 강남 상암 등의 도심지역으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마곡지구를 포함한 강서구 일대 개발은 서울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마곡지구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마곡지구를 서울 서부권의 핵심지역으로 지목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환경친화적인 단지 조성을 위해 4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9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과 5호선 마곡역으로 이어지는 남북 방향을 마곡지구의 핵심 기능축으로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세권에는 컨벤션센터, 국제전시장, 국제업무빌딩 등 국제업무 기능을 유치하고 국제업무지역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 양쪽으로 기술융합 첨단 R&D 단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2006년 3월 말 현재 용도지역 변경(생산녹지지역→자연녹지지역)까지 사업이 추진된 상태로 오는 11월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종 결정된다. 내년 12월 실시계획 승인 및 토지 매수가 이뤄지고 2008년 1월부터 사업 착수 및 단계별 사업이 시행된다.

마곡지구는 주거지역보다는 공단으로 집중 육성될 계획이기 때문에 주거 공간이 많지 않다. 때문에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는 발산지구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마곡지구 개발 계획 발표 후 인근 발산지구 내 아파트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기 시작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발산지구는 강서구 내·외발산동 일대 18만평 규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화곡 저밀도지구 재건축과 9호선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있어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총 5600여 가구가 공급되며, 면적의 25%가 공원이나 녹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곡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된 이후 마곡동 내발산동 화곡동 방화동 등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들의 아파트 값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마곡동 한솔 솔파크 31평형은 2억95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우장산 현대타운 39평형은 6억원에서 6억3000만원으로 각각 3000만원 올랐다. 2002년 입주한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49평형의 분양가는 약 3억원이었으나 4월 말 현재 6억원을 웃돌고 있다.

SH공사가 공공사업에 의한 철거민에게 특별공급 형태로 발산8단지에 4월 중 분양하는 115가구를 제외하고는 올해 발산·마곡지구 내에 공급되는 일반 분양 물량은 없다. 하지만 마곡지구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이미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 매매를 노려볼만 하다. 마곡지구 수혜 단지로 꼽히는 아파트로는 마곡동 금호어울림, 내발산동 우장산 현대타운, 화곡동 화곡푸르지오와 화곡2주구, 방화동 동부센트레빌2차 등이 거론된다. 그중에 우장산현대타운(2198가구)과 화곡푸르지오(2176가구)는 2000가구가 넘는 맘모스급 대단지로 이 일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 2007년 12월 입주 예정인 화곡2주구를 눈여겨 볼만하다. 2517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데다 입주 시점이 마곡지구 사업 착수 시점(2008년 1월)과 가장 근접해 향후 가장 떠오르는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화곡2주구는 33평형 분양권 시세는 3월 말 현재 4억8140만원으로 분양가(3억7640만원)에 비해 1억원 이상 올랐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지역 내 투자 시 가장 유망한 평형으로 40평형대를 꼽았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가격 상승 면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 점이 이유다. 분양가 대비 상승폭도 40평형대가 20평~30평형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MONEY 선정, 판교 이후 부동산 Top 10 입체분석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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