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완전 초보들이 처음으로 내집 장만 할 때…

작성자
최승범
등록일
2004/06/03
조회수
10280

작년 각종 부동산 정부대책 발표 후 부동산 공 개념 정책들이 하나, 둘 현실화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무주택자에겐 모기지론을 도입되면서부터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요즘 들어 필자에게 무주택자들에게 내집 마련방법 대한 막연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럴 때면 자신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투자, 교육, 환경)을 구체화 한 후, 후보지역을 3~4 곳을 선정하고 관심 있는 곳을 1차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라고 말해준다.

 

바로 인터넷 매물/시세 검색 -> 현장답사 -> 비교(인터넷 & 현장답사) -> 중개업소 방문 -> 내집 마련 의 순서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본인이 직접 현장 방문한 후 중개업소에 들어가 상담을 해야 내집 마련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부동산에 대한 사전준비 없이 중개업소에 들어가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부동산에 투자하다 보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

 

이러한 사람들이 필자 주변에도 꽤 많이 있어 우리 모네타 회원들은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노파심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

 

1. 인터넷 정보검색

 

이곳 모네타 a 부동산 이나 부동산전문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지하철 역세권별로도 검색할 수 있으며, 가격대별, 지역별,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인터넷 검색도 한 곳에서만 하지 말고 2~3곳 사이트에서 검색할 것이며,  세대수, 내부구조, 단지, 교통정보, 학교, 가격, 층, 입지여건, 위치 등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정밀하게 비교한다.

 

2. 현장답사

 

인터넷에서 검색한 것과 자기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지하철역과의 도보거리, 혐오시설 유뮤, 학교와의 거리,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정보, 쇼핑몰, 헬스클럽, 병원 등 편의시설 위치 등 세부적인 상황을 직접 체크한다.

 

현장답사에서 중요한 것은 버스정류장이나 역과의 도보거리이며,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에 주변지역의 교통사정을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요즘 심각한 문제인 주차문제도 낮 시간에 가면 당연히 주차 할 곳이 있겠지만,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차 공간이 있는지 여부도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한다.

 

현장방문을 통한 조사는 무엇보다 중요ㅠ ㅅ하며 본인 혼자서 가는 것 보다는 잘 아는 사람과 2명정도 같이 방문하면 본인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볼 수 있어 2인 이상 같이 방문하기를 바란다.

 

3. 정보 비교(인터넷 & 현장답사)

 

인터넷으로 비교한 것과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한 내용이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체크 해 보아야 한다.

인터넷으로는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5분이지만 직접 본인이 확인한 경우 이보다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 중개업소 방문

 

현장답사를 끝내고 맘에 드는 아파트가 있으면 주변 중개업소를 방문해서 개발가능 여부, 아파트에 대한 정보들이 본인이 조사한 것과 맞는지 비교해 본다.

중개업소는 1곳만 들리지 말고, 3~4곳 정도 들려서 가장 믿음이 가는 중개업소를 선택한 후 그 중개업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가격은 대부분 중개업자를 어떻게 내 사람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시세보다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개업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현 시세보다 싸게 물건을 구해 줄 수 있다면 법정 중개 수수료 보다 더 높게 준다고 제시하는 방법과 중개업자에게 꼭 사겠다는 확신만 심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현 시세가 1억이고 법정 중개수수료가 50만원이라 하면, 현 시세 1억원 아파트를 9,700 ~9,800에 사준다면 중개 수수료를 100만원 준다고 하면 중개업자는 수수료 더 받아 좋고 매수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싸게 사서 좋은 것이며 서로 win-win 하는 게임이 되는 것이다. 

 

또한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본인 보다는 중개업자가 더 많이 알고 있으며, 당장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좋은 물건이 있으면, 중개업자로부터 수시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 보급되고 활성화 되었다 하더라도 부동산의 특수성 때문에 대부분 중개업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 지다 보니 친한 중개업자를 만들어 놓는 것은 부동산 정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물론 중개업자 말만 믿기보단 본인이 직접 관심을 가지며, “3품”(손품, 눈품, 다리품)을 어느 정도 파느냐에 따라 좋은 부동산과 돈 버는 부동산을 고를 수 있는 비결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