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주식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작성자
쥬라기
등록일
2005/03/10
조회수
23925

“살고자 하면 죽고, 죽을 각오를 하면 산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주식투자에서도 같은 내용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박을 내려고 하면 쪽박을 차고, 대박을 버리고 쪽박만 면하고자 하면 대박을 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을 안전한 투자수단이라는 생가고다는,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매력으로 주식을 시작한다. 그 이면에는 손실을 보더라도 운이며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즉, 큰 수익을 위해서는 운에 따라 손실나는 것도 감수한다는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목표를 높게 잡으면 무리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식투자에서도 높은 수익률 목표를 염두에 두게 되면, 급히 상승하는 종목을 ?게 되고 때로는 급전을 빌리거나 미수(외상)거래로 주식을 사서 수익을 더 늘리려고 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급히 오르고 내리는 종목은 우량주보다는 부실주가 많은 것이 현실이고, 안정적인 대형주보다는 적은 돈으로 시세가 움직이는 규모 작은 기업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은 누구든 매수하려고 할 것이며 매수하려는 사람은 자기가 목표한 충분한 주식을 다 사들이기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즉, 상승하면 억지로라도 끌어내려 자신이 사는 가격을 최대한 싸게 사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부실주의 경우에는 길게 보유할 목적이 아니며 가급적이면 팔려고 하기 때문에 매도할 단가를 높이려고 노력하게 되어 있으며 주가가 상승하면 오히려 그 상승을 부추켜서 최대한 매도 단가를 높이려 한다는 것은 장사나 귀중품을 거래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이런 원리 때문에 우량주이면서 오래도록 상승할 종목은 상승이 더디고 지루한 반면, 부실주는 단기간에 급히 오르며 급등하는 우리의 상식과는 반대의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 이 때문에 목표 수익률을 높게 잡고 투자할수록 오히려 장기적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목표로 하는 수익을 낮추면 어떻게 될 것인가 ? 1년에 은행이자의 두배 정도인 10% 정도의 수익을 안전하게 내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투자를 하면 어떤 결과가 될 것인가 ?

 

우선 수익에 앞서 손실을 입지 않을 방법부터 고민할 것이다. 첫째로 부실 종목을 모두 제외시킬 것이며, 이익이 변동하기 쉬운 작은 종목들도 관심에 두지 않을 것이다.

 

기업을 생각해 보고, 기업이 만드는 물건이 무엇이며 잘 팔리는지를 생각하고, 뉴스를 죽 검색해서 훑어보고, 그리고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며 행여 못보고 넘어가는 미스가 있는지를 살피려 할 것이다. 그래서 1%라도 미심쩍은 구석이 있으면 제쳐놓으려 할 것이다.  기업의 이익과 기업의 자산가치가 가장 확실해 보이는 종목, 즉 고르고 골라서 최고의 종목만을 매수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꼼꼼하게 가리고 가려서 종목을 선택한 후 사서 길게 보유하면,이런 종목은 목표로 했던 10%의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100% 이상의 큰 수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내가 모든 것을 조사해서 최고의 종목이라면 누가 조사하던 같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기관이 조사해도 같은 결과이며 외국인이 조사해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당연히 매수세가 형성되고 그 기업의 주가는 그 기업이 가진 본래의 가치와 실적에 걸맞는 주가를 형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지 않지만 2004년 초에는 팍스넷 LivePax라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런 유형의 기업들로 휴스틸, 중앙건설, 대웅화학, NI테크, 한굴콜마, 황금에스티, 삼호, 동원개발과 같은 종목들을 회원들에게 소개를 했었다.

 

물론 소개를 한 후 주가가 오른 것도 아니고 몇 개월이 지나도록 지루하도록 가격 변동도 작고 거래량도 적고 굼뜨게 움직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들 종목은 모두 100% ~ 400%의 높은 가격으로 올라와 있다.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려면 첫째가 안전한 투자이다. 그 안전한 투자 방법의 하나를 예로 든다면 은행이 대출을 할 때 어떻게 안전장치를 하는가를 살펴보고 그것을 투자에 응용하면 된다.

 

은행은 고객의 예금을 모아서 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해 주지만, 고객의 자산이 예금은 절대로 손해가 나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할 때는 대출(투자)로 인해 손해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첫째, 대출해가는 사람이나 기업의 신용도를 조사한다. 신용도란 이 사람의 수익능력이나 재산능력이 빌려준 채무를 갚을 정도로 안정적인가를 조사하는 것으로 신용의 등급을 매겨 신용 우량자에게 돈을 빌려준다. 공무원처럼 신분이 보장되고 수익이 안정적인 직장인은 장사나 주식 투자하는 사람처럼 수익이 불안정한 사람보다 신용도가 훨씬 높다. 공무원은 월급이 많아서가 아니라 직장을 잃을 가능성이 적어 수입원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익이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돈을 잘 빌려주지 않는다.

 

둘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원금과 이자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인을 세우거나 담보를 설정한다. 이 두 가지 즉, 우량한 신용도와 담보 설정의 안전장치만으로 은행은 돈을 빌려줄 때 원금을 손해보지 않는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하는 것처럼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투자를 한다면 빌려준 돈을 잃을 가능성이 적어지며 주식투자를 훨씬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첫째, 은행이 신용을 조사하는 원리로 기업의 수익의 안정성을 확인하다. 이것은 기업의 수익 능력의 안정성을 의미한다.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 확보되어야 하고, 이익도 일정규모 이상 확보되며 이런 이익이 기업의 안정적인 영업이나 영업구조상으로 변동이 적어야 한다. 매출액 100억의 기업은 이익이 크게 늘었다 다음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매출액이 수백억 수천억을 내는 회사는 소형 기업에 비해 이익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수익이 경기나, 환율이나, 금리에 크게 변동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어떤 기업은 이런 변수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도 있다. 이런 경우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의 신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매출과 이익이 감소해가는 기업보다는 매출과 이익이 점차 증가해 가는 기업이 역시 신용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골라보면, 기업의 단순히 이익 증가율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는가에 초점을 두고 기업을 선택함으로써 투자한 이후 실적 변동에 따른 손실의 기회를 줄일 수 있다.

 

둘째, 주식투자에서도 담보를 잡아두면 여간해서 원금을 축낼 가능성이 줄어든다. 주식투자에서 담보를 잡는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

 

우선 기업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산 주식의 1주당 자산가치가 될 것이다. 주당 자산가치란 회사의 총자산(재산)에서 빌려온 돈과 주어야 할 부채를 뺀 순수한 내 재산을 주식의 총수로 나누어 한 주에 해당하는 자산(재산)가치를 의미한다. 이 주당자산가치가 내가 사는 주가보다 훨씬 큰 경우 자산을 담보로 잡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기업이 부도가 나서 기업이 청산되고 남은 재산을 기업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분배할 때 내사 주식을 산 가격보다도 비싼 분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기업의 이익을 담보로 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50억원의 이익이 예상되는 기업이 있으며, 이 기업의 주가가 현재 7000원이고 7000원을 총 수식수에 곱해서 얻는 기업의 시가총액(기업을 100% 사는 금액)이 200억이라고 하자.  그럴 때 7000원에 주식을 산 투자자가 얻는 기업의 이윤에 대한 이윤율(은행 이자율과 같은 개념)은 50억원을 시가총액 200억으로 나눈 25%가 될 것이다. 25%의 이윤율은 4%의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 보더라도 6배가 남는 것으로 내가 은행에 원금을 맡기는 것보다 기업에 내 돈을 맡겨 기업이 벌어주는 이익이 6배 큼을 의미한다. 이 정도면 충분한 담보가치가 있을 것이다.

 

나는 적어도 이윤율이 은행예금 이자의 두 배를 넘어선다면 그 기업은 이익을 담보로 주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기준은 사람마다 달리 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해도 무방하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배당을 담보로 잡을 수 있다. 기업이 지난해에 12%의 배당을 하고 올해 이익이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면 당연히 올해에는 최소한 지난해만큼 배당을 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만약 이 기업의 액면가격이 5000원이라면 액면가에 지난해 배당률을 곱하면 배담금액을 얻게 되는데 위의 경우는 12% x 5000원 = 600원이다. 이 기업의 주식을 7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매수하게 된다면 배당금액을 내가 산 주가로 나누어 600원/7000원 = 8.6 %의 배당 수익을 얻는다. 이것을 정기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보면 주가가 1년 동안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더라도 8.5%의 배당이익금을 받아 은행 이자의 두 배의 수익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정도면 충분한 담보가치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8.5%의 배당을 할 정도로 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의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며, 기업의 배당은 이익의 일부이므로 나머지는 회사의 재산이 되어 내가 주인으로 있는 기업의 가치가 상승해 있기 마련이다. 기업의 가치가 오르는데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어떤가 ? 오르지 않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내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한 내 재산 가치는 그만큼 커진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

 

신용도가 안전한 기업만을 골라서 이 세가지 담보를 확실하게 잡으면 더할 수없이 좋으며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확실한 담보를 잡아 투자한다면 실패의 가능성과 두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은행이 대출해주면서 손실을 피하는 방법을 그대로 주식에 적용하여 손실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주식도 예금처럼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절대로 대박을 잡는 투기로 해서는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한두번의 성공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실패로 귀결된다. 실패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다고 해서 실패를 당연히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단돈 10만원을 투자하더라도 그것을 전재산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절대로 손실을 내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로 손실을 내지 않을 방법을 철저히 연구한 뒤에 투자해야만 주식에서 성공할 수 있다.

 

위험하니 실패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실패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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