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은평 뉴타운 투자 가치는 과연

작성자
이재익
등록일
2007/09/10
조회수
8350

은평뉴타운의 분양시기가 11월로 연기된 가운데 청약을 준비 중인 무주택자들을 위한 은평뉴타운의 투자가치를 분석해 보았다. 판교신도시와는 달리 은평뉴타운은 원가연동제(분양가상한제)와 함께 채권입찰제 등이 적용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 등기 직후 되팔 수 있어 환금성 면에서는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판교보다 유리하다. 또한 녹지율이 전체면적의 42%로 판교의 36%보다 높아 쾌적성이 높고, 강북 명문 학군으로 조성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자립형사립고를 설치할 예정과 뉴타운 내에 영어마을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이 관통하는 지역으로 지하철로 서울 도심 진입이 20분 이내에 가능하다.

 

 

은평뉴타운의 장점으로는 강북 최대 규모의 친환경 생태전원도시로서 용적률이 148~172%이고 인구밀도는 ha당 122명으로 분당,일산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훨씬 낮고, 북한산국립공원,서오릉자연공원,갈현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점으로는 광화문까지의 거리가 10km에 불과하나 호리병 안에 갖힌 형상의 상시정체 구간으로서 출퇴근 길 통일로와 연서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으나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살펴보면 △34평형 3억8349만원(평당 1151만원) △41평형 5억5985만원(평당 1391만원) △53평형 7억7959만원(평당 1500만원) △65평형 10억46만원(평당 1523만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격적으로 조정되지 않는 이상 주변 집값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은평구 불광동지역에서 분양된 민간건설업체의 분양가 △43평형(1296만원)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서울,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은평뉴타운의 미래가치를 종합해보면 1차뉴타운중의 하나로 서울도심 뉴타운 가운데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지면에서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보다 뒤지지만 북한산국립공원,서오릉자연공원,갈현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친환경 생태전원도시로서 손색이 없다. 직주가 근접하는 복합도시를 지향하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더불어 사는 커뮤니티가 가능하며 주거수준의 질적 향상과 도로,공원,학교 등 여유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건축적으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단지계획과 통경축, 그리고 북한산과 인접공원에 어울리는 스카이라인 계획으로 기존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 하였고, 천연 자연과 도시내 녹지를 연결하여 도심의 별장과 같은 최적의 주거공간을 창출하게 된다. 이국적인 건물의 외관과 다양한 평면의 공간구성 또한 은평뉴타운만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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