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당신의 Input을 늘려라.

작성자
최성환
등록일
2006/01/04
조회수
16801

2005년이 지나고 2006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좋은, 더 멋진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 역시 2005년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고, 즐거운 일도 있었으며, 미래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전환점이 바로 2005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2005년을 후회 없이 보내셨다고 생각되십니까?

올해에는 좋은 계획들이 있으십니까? 작심삼일이 아닌 꾸준히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모네타를 자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께서는 2006년 계획에는 재테크 계획도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월 현금 흐름에서 수입과 지출을 조절하고, 적금도 가입하고 CMA를 이용하고 청약저축과 장기주택마련 저축, 펀드에도 가입하고, 주식시장이 대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도 분산하여 가입하고, 노후 준비를 위해서 연금상품이나 변액 상품에도 관심을 갖고, 모네타 상담실에서의 상담사례처럼 재테크 방법을 비슷비슷하게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가만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재테크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종자돈 마련? 자녀 교육비? 노후 생활자금?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재테크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까?

 

 

필자가 재테크 상담을 하면서도 느끼는 점이지만, 과연 재테크란 왜 해야 하는 것인지에 스스로도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재테크의 목적이 ‘보다 낳은 미래’를 위한 것이지만, 보다 낳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재테크를 하는 것만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Wealth Creation  and  Wealth Management

 

우리의 삶에 있어서 부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먼저 고민을 해 봅시다.

‘부’라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갖지만, 여기서는 자산으로 가정을 한다면, 재테크라는 것은 부의 창출과 부의 관리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의 창출은 어떤 재테크이고, 부의 관리는 어떤 재테크일까요?

 

 

부의 창출은 말 뜻 그대로 소득에서 자산으로의 과정을 뜻합니다. 즉 근로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등 다양한 소득에서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이 부의 창출입니다.

 

 

부의 창출에서의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 증권, 보험의 예 적금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더불어 부동산 재테크를 통한 방법, 회사 설립을 통한 방법과 더불어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소득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의 관리는 자산으로 형성된 부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소득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대부분의 부자들은 현재 부의 창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부의 관리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부의 관리에서의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부의 창출에서의 재테크 방법과 마찬가지로, 금융권의 다양한 상품을 통한 관리와 부동산, 세무, 법률 등 보다 더 많은 지식과 수단이 필요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부의 창출에서 시작을 하고 일정시점과 일정한 자산의 규모가 지나면 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의 창출에서는 때로는 자산의 감소도 나타날 수 있지만, 부의 관리 부분에서는 꾸준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급격한 부의 증가보다는 안정적인 자산의 증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당신의 Input을 늘려라.

 

 

여러분은 어떤 소득을 갖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로소득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로소득만으로 부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부의 관리는 부의 창출이 이루어지고 난 후 가능하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결국 부의 관리의 재테크 방법은 아직 대부분의 우리들에겐 시기 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가 최근 미국에서 생활하시다 온 분과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재테크 방향은 현실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소득이 존재한 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근로소득만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점이 그 분은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비교해 볼 때 절대적으로 적은 금액의 소득(국민생산을 감안하면 당연하겠지만)만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총 요소 생산성(TFP: Total Factor Productivity)를 인용하여 재테크에서 해석을 해 봅시다.

 

총요소생산성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생산은 노동과 자본이 결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이를 수학적으로 표시한 것이 생산함수 입니다.

 

Y = F(L, K) 라고 합니다.

L; 노동, K: 자본 Y: 생산량

 

이때 생산이 늘어나는 것은 노동투입량이 늘어나거나 자본투입량이 늘어나던가 아니면 이 둘의 증가와 관계없는 생산성이 증가할 경우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이를 소득(income)에서 생각을 해보면, 자산이 늘어나는 것은 소득이 늘어나거나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상관관계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다른 가정을 논외로 생각하겠습니다.)

 

A = F(I, M)       A: 자산 , I : 소득, M : 관리

 

우리는 현재 부의 창출과정과 부의 관리 과정에서의 재테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기도 하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재테크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즉, 소득은 제한되어 있는데 관리만의 재테크 방법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결국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바로 필자의 생각입니다.

 

위의 함수에서 절대적인 소득이 늘어나면 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재테크에 투입되는 절대적인 Input이 늘어나면 결과물로서 나오는 Output 역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소득 200만원의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그중 100만원을 생활비로 사용을 하고 100만원을 저축 및 투자를 한다면 연 기대수익률을 10%로 생각하여 운용했을 때와 생활비를 50만원으로 줄이고 150만원을 투자 운용 하였을 때는 당연히 150만원을 운용한 자산이 더 커져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활비를 최저로 줄인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비는 지출이 되어야 하므로, 우리는 지출의 감소도 중요하지만, 소득의 증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추가적인 부 수입이 증가하여 월 소득이 증가하게 된다면 기본생활비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우리의 재테크에 투입되는 input은 증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재테크에 투입되는 input이 늘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효율적인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고민도 좋지만, 이제는 정말 우리의 소득, 우리의 input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봅시다.

 

 

금융상품의 금리 1% 차이도 중요하고, 어떤 펀드가 수익률이 얼마인지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자산, 부의 창출과 부의 관리는 기본적인 나의 소득이 얼마만큼 증가하는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나의 소득 증가를 통한 부의 창출과 부의 관리를 시작합니다.

이젠 재테크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input을 늘리기 위해서 내 소득을 얼마나, 어떻게 늘려야 할지 먼저 고민하시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6년에는 우리 모두의 input을 늘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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