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계속 손해보는걸까? 정말 수익볼 수 있는 재테크는 없을까?
얼마전 상담한 고객과의 이야기중 들었던 내용입니다. 이분은 현재 모 생명보험사에서 오래전 보험을 하나 가입하였는데 그 상품이 연 7%를 최저보증해주는 상품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친척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이 지금와서 이렇게 귀할줄 몰랐다고 이야기하면서 지금처럼 이자가 낮아질줄 그 당시에는 상상치 못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당시 은행의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의 경우 연 10%대의 이자를 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율이 크게 다가올리 없던게 당연하지만 이분은 복리이자라는 당시에도 생소한 이야기에 괜찮겠다 싶어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보험사에서 그렇게 연락이 자주 온다고 합니다. 해지하거나 연금으로 전환하라고 말입니다. 참고로 연금으로 전환하면 7%이자는 사라지고 현재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얼마전 신문에 나왔던 기사중에 이러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가입자에게는 축복 보험사에세는 재앙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기사의 내용은 바로 위 내용과 같이 과거 고금리적용 장기보험상품을 해지시키려는 보험사의 노력(?)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작다고 느끼는 이 이자가 언젠가는 없어서 가입못하는 이자가 되는 날이 곧 올 것입니다. 분명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될까요? 제가 이전 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재테크의 바로미터는 금리입니다. 요즘 재테크한다고 하면 특별한게 없습니다. 어느 은행이 이자 조금이라도 더 주는지 찾아보는게 대다수 분들의 재테크에 대한 노력입니다.
비단 10년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에는 펀드열풍이 불면서 재테크는 곧 펀드로 귀결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저마다 누구나 펀드를 가입하였고 가입만 하면 수익이 나는줄 알았고 실제 수익을 얻었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 살펴보니 허울뿐인 희망이었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느끼는 것은 초년생을 제외한 대다수 30대이상의 직장인들은 펀드투자를 통해 손해를 본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펀드뿐만이 아닙니다. 펀드가 좋다고 해서 했더니 손해를 보길레 해외펀드에 넣었는데 그것도 손해를 보길레 ETF가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해서 이곳에 넣습니다.
그런데도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그만두려하니 이제는 ELS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미심쩍어 머뭇거리는데 어느 은행에 가도 증권사에 가도 ELS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ELS를 가입하였는데 작년과 올해 와보니 내 ELS는 역시 손해를 보고 있엇습니다.
ELS는 위험하다고 DLS를 하라고 해서 DLS를 했더니 더 손해를 보았습니다. 기름값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ELS는 중국때문에 떨어지고 왜 나는 다들 좋다고 하는 상품만 했는데 손해만 볼까요?
그건 대다수 국민은 금융회사와 함께 언론의 방향에 따라 움직일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브릭스가 좋다고 해서 투자하라 했을때 브라질채권이 좋다고 투자하라 했을때 베트남이 좋다고 투자하라고 했을때 중국이 좋다고 투자하라 했을때 모두 막차였습니다. 고점이었고 내리막만 남았었습니다.
절대 심하게 말씀드리는게 아님을 아실것입니다. 늘 우리는 그렇게 당하고 또 당합니다.
그래서 결심합니다. 도저히 주식은 하지 말아야겠다 파생은 더더욱 하지 말아야겠고 채권도 못믿겠다. 부동산이 최고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야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안전한거 같은데 왜 내가 산 부동산만 가격이 오르지 않고 왜 내가 산 부동산만 거래가 잘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도 쉽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인정할수 있을 법한 수익을 가져다주던 투자상품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니 점점 수익발생요건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다들 못먹고 못살겠다고 경제가 위기라고 아우성인데 우리나라라고 별 수 없지 않습니까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고 앞으로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투자시장은 앞으로 변동성이 매우 심한 시장으로 변질되며 우리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로 바뀔것입니다. 이미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들이 투자상품을 통해 잠시 수익을 얻을수는 있어도 꾸준히 얻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래도 자신있으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개인이 하는 것입니다.

처음 제가 말씀드렸던 고객은 7%주는 상품을 죽을때까지 가져간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금으로 전환하지도 않을거고 해지는 더더욱 할 생각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납입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으나 넣어져있는 자금에 지금도 계속 7%이자가 붙고 있고 인출도 할 수 있으니 당연할수 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7%이자를 주는 상품은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현재 가장 많이 이자준다고 하는 상품이 연 2.9%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바라보지 못할 고금리로서 동경할 때가 곧 올것입니다. 옆나라 일본의 1년만기 정기적금 금리가 0.1%입니다. 저축을 통해 이자를 얻을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라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올해 10월이 되면 SDR편입이 확정된 중국의 위완화가 발효됩니다. 아시아시장에서의 기축통화국으로서 발판에 오르게 되는 시점으로 기억될 이때에 위완화의 수요증가는 당연한 수순이며 수요증가에 따른 위완화강세가 예상되기에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은 아마도 10월이전에 작년과 같은 위완화 절상을 한번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중국주식은 다시한번 출렁거리겠지요 어찌보면 중국주식은 1년을 기준으로 오름과 내림을 계속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세계경제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로 변동성의 심화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을 빠르게 중국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경제주체의 핵심인 기축통화국의 지위는 해당 국가의 통화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유통되기에 기축통화국은 자국의 통화물량을 조절함으로서 여러 경제적 변화를 맞이할수 밖에 없는 세계여러국가들에게 간접적인 푸쉬와 함께 자국 경제에 유리한 외교적 환경을 만들어 쉽게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이 그 엄청난 자국 부채를 겁내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기축통화국의 지위만 유지한다면 계속 이렇게 우월적 위치에서 생산이 아닌 소비산업인 서비스산업이 전체 산업의 8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먹고 잘살수 있습니다.
그런 기축통화국의 위치를 지금 중국이 넘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싸우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미국을 넘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두 국가가 격돌함으로 인해 세계경제는 변동성이 심한 저성장 디플레이션시대가 초장기유지된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사실 굳이 이러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경제성장과 뚜렷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를 인상할수 밖에 없는 시장환경이 조성되기가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느끼는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재테크방법은 어떤가요? 저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안정적인 높은 금리를 계속 지급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테크라는 것이 어떻게 이 방법 하나만 있을까요? 이것 말고도 보다 높은 이자를 안전하게 지급하는 단기금융상품도 있고 목돈이 많이 모이게 되면 인구밀집지역에 상가나 빌딩을 살수도 있고 수요가 끊이지 않는 입지 좋은 지역의 부동산을 전세끼고 여러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목돈을 안정적으로 모아야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안정된 이자수입이 지급되는 저축이 모든 재테크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지속할 수 없으나 이자는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하나는 직접적인 투자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은데 실상 그분들에게는 이자수입을 주는 금융상품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복리라는 엄청난 발견을 이뤄낸 유대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진정한 고금리는 시간을 투자했을때 비로서 얻을 수 있는 열매이다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