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집 사는데, 걱정은 왜 하세요?

작성자
김수미
등록일
2009/10/23
조회수
25038

저는 재테크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사실, 주식이나 금융상품으로는 큰돈 벌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사람들에게 부동산 상담을 많이 합니다. 그 동안 부동산 상담을 해 오면서 질문과 질문자의 재미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집은 무조건 내가 아는 동네에 산다.

‘영토본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관심 대상지역이 자신이 사는 동네를 떠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용산에 사는 정대리는 용산이 살기 너무 좋다고 합니다.

일산에 사는 임차장도 출퇴근이 힘들어도 거기가 좋다고 합니다.

태릉에 사는 김과장도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이 사는 동네를 칭찬합니다.

 

얼마 전 고등학교도 일원동에서 나온 일원동 토박이 김OO와 15년 이상 서초에 살았던 이OO가 생애최초로 집을 사고 싶다고 물어왔습니다. 결국 그 두 사람은 자신이 살던 동네에 집을 샀습니다. 너무 잘 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집을 거주하는 곳이며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쉴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지역에 사야 집값이 떨어졌을 때도 손해 본다는 생각을 덜하게 됩니다. 

 

상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오를 집만을 고집합니다. 이럴 땐 허름한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를 추천하는데, 또 이런 곳은 거주하기 불편하고 자금이 많이 들어가 싫다고 합니다.

손해보기 무척 싫어한다는 것이죠. 어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쉬울까요?

 

혹시 집을 사기 위해 고민중이신가요? 그렇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집을 사세요. 집은 투자가 아닌 내 가정이 행복하게 주거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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