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은을 선호하는 다섯 가지 이유

작성자
로버트기요사키
등록일
2006/06/05
조회수
8596

시장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그들이 가격이 오르는 투자대상을 매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90년대 말의 닷컴 버블의 무분별성을 기억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5년에는 부동산 버블이 있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석유, 가스, 금 그리고 은이다.

 

이해하라 아니면 투자하지 말라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은 ‘이해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투자는 합리적이어야 한다.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최근에 나는 사람들이 석유, 가스, 금, 은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해 왔다. 내가 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자금, 조달 기술, 서류조사, 관리기술 등이 요구되는 부동산과는 달리 은은 관리 기술이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는다. 그냥 은괴를 사서 은행의 안전금고에 넣어두면 되기 때문이다. 요즘 20달러 이하로 누구든지 은 투자를 할 수 있다.

 

“은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은이 왜 좋은 투자상품이 되는지 아는가? 아니면 은이 나쁜 투자상품이 되는지 알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답할 수 없다면 은이 아닌 잘 이해하고 하고 있는 상품에 투자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내가 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은이 계속 강세할 것이라 주장하는 이유는 이렇다.

 

1)  은은 소비성 금속이다. 조심스럽게 보관되는 금과는 달리 은은 산업재료로도 쓰인다. 디지털 사진이 나오기 전, 은은 카메라나 영화의 필름에 쓰였다. 오늘날 은은 전자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요즘 재고가 줄어들고 그 가격은 수급에 의해 올라가고 있다.

 

2)  은은 귀금속이다. 수세기 동안 화폐로 사용되어 왔다. 인간들은 금과 같이 은에 대해서도 고대로부터 열망을 가져 왔다. 나는 페루의 산 정상에서 산 측면의 뚫려 있는 작은 굴들을 본 적이 있었다. 그 굴들은 오래 전에 금을 찾던 고대 잉카제국의 금광이었다. 숨쉬기도 힘든 약 4,000 미터 산 정상에서 고대인들은 우리와 같은 이유로 금을 찾았던 것이다

 

3)  미 달러화가 점점 가치가 없어지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빚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달러화는 갈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있다. 나는 정치 지도자들이 미국 경제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이는 민주당 이나 공화당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 과도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을 원하는 미국인들을 탓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치가나 시민들의 사고방식이 안 바뀔 것이라 믿는다면 달러를 팔고 금과 은을 사라.

 

4)  주식과 상품(은, 금, 구리, 원유 포함)은 상승주기가 엇갈린다. 평균적으로 주가가 20년 상승하면 상품가는 내려간다. 주가는 1981년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2000년에 폭발했다. 상품가는 주가가 고개를 숙이자 오르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면 2016년에서 2020년 정도에 주가와 상품가는 자리를 바꾸기 시작할 것이다.

 

5)  은거래펀드(SLV)는 4월 28일에 출시되었다. 이것은 은상품이 종이로 된 유가증권으로 매매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중들은 은거래를 더욱 쉽게 하게 되었고 실물 은을 들고 갈 필요도 없게 되었다. 수백만의 연금에서도 은을 자산으로 편입할 수 있게 되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실제 은을 살 것이고 투자자들을 위해 보관할 것이다. 여기에 금속의 희소성이 추가되면 공급이 줄고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것이 내가 이해하고 있는 은이다. 나는 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은을 사지는 않는다.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은을 사고 있는 것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온스당 20달러 이하에서는 은은 좋은 투자처이다. 후에 많은 사람들이 알았을 때 물론 또 다른 거품이 발생하고 어느 시점에선 터지게 되어 있지만 말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