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부터 몇회에 걸쳐 필자가 직접 상담했던 사례
-은퇴를 앞 둔 노후 대비 사례,
-주택 확장 준비 사례,
-신혼 부부 내 집 장만 사례,
-미혼의 신입 사원들의 재무설계 사례
들을 통해 자산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방법을 기술해 보고자 한다.
칼럼을 작성하면서 이렇게 사례를 적는 이유는 현재 모네타에서 인터넷 재테크 100자 상담사로 인터넷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회원 여러분들의 자산관리 / 재무 설계에 대한 잘 못된 생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특히 재무설계를 요청하면서 “이 상품은 어때요? 이 집을 지금 사면 좋을 까요?” 이런 단편적인 질문을 많이 받곤한다. 이럴 때 마다 필자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과연 이분에게 이 상품이 맞는 것일까? 온갖 추측 끝에 답변을 달곤 하였다. 그러나, 이런 답변이 사실 완벽하게 정답은 아니다. 사실 인터넷 상담이지만, 필자의 경우, 실제 고객과의 상담을 하듯이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역시 인터넷 상담 후 늘 느끼는 것은 뭔가의 부족함과 찝찝함이 남아있곤 했다.
상품의 선택 역시 재무설계 / 자산관리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예를 들면 같은 강남에 아파트를 투자하거나 유망주식인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다 이 상품들에 투자했다고 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다. 자신이 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기간을 감당할 수 있는 지와 적절한 대출비율로 투자 할 수 있는 지 등을 점검해 봐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 대소사까지 자세히 알아야 최적의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아래의 사례에서 적힌 K 님의 경우에도 부인에게 얘기하지 못하던 은퇴계획과 자녀 들 고민 문제 등 개인의 현금 흐름 관련한 친인척 관계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상담이 진행되었다. 아래 내용으로 상담이 진행 되기까지 글로 보면 간단하지만 무려 한달 간에 걸쳐서 총 4회 이상의 미팅을 통해 결론이 도출 된 것이다.. 이번 첫 회에서는 은퇴를 앞 둔 K 님의 사례로 자산의 부동산과 금융상품의 논리적 합리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방안이다. 모네타 회원 여러분들도 자신의 상황에서 어떻게 합리적인 투자안을 찾을 것인지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 은퇴를 앞 둔 K 님의 자산관리 사례
현재 국내 공기업에서 정년 퇴직을 3개월 앞두고 은퇴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K씨(58세, 남)는 현재 분당 지역에 105 m²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많지 않은 퇴직금으로 인하여 노후 생활에 고민이 많다. 또한 최근 거주 하고 있으며, 투자하고 있는 동일 단지 부동산 가격 역시 버블 세븐 지역과 특히 용인과 분당지역의 주택가격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일부 회복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자산가치의 상승에 있어서 확신이 없으므로 더욱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청하였고 다음과 같이 컨설팅을 해주게 되었다.
1. K님 자산 현황 및 현금 흐름 분석
(1) 자산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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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
금액 |
부채 |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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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 분당 투자용 아파트 분당 거주용 아파트 금융자산 주식형 펀드 |
12억원 6 억원 6 억원 1억원 1 억원 (원금 1.5억원) |
전세보증금 순수 자기 자본 |
1.5 억원 11.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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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13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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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억원 |
K님의 자산 현황을 파악해 보면 은퇴를 3개월 앞 둔 시점에서 막연한 가격 상승을 추구한 부동산 자산의 쏠림과 은퇴 이후 시점에서 현금흐름 상의 문제를 해결 해 줘야 할 매월 들어 오는 수입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다만, 자녀들의 경우, 이미 교육이 끝난 시점으로 자녀 관련 비용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매월 수입이 발생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구입과 매월 일정 소득의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방법을 문의 하였다. 따라서, 현재 거주 하는 주택을 제외하고, 투자 목적의 부동산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컨설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융자산의 경우, 2007년 펀드 열풍의 시기에 당시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모 회사의 차이나 펀드에 몰빵 되어 2009년 6월 현재 약 -30%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 자산도 어느 정도는 안정성과 유동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의 배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2) 현금흐름 분석
K님의 경우, 현재는 자녀들이 모두 학업을 마치고 직장을 잡은 경우라서, 현금흐름 상 큰 문제는 없다. 다만, 3개월 후 은퇴를 앞두고 있고, 비록 일정 금액의 퇴직금이 발생하긴 하지만 현금 자산이 많지 않아 걱정이 많은 상황이다. 그리고, 은퇴 후 월 고정 생활비는 약 200만원 정도로 추정 되며, 이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우선 개인적으로 연금 상품 과 같은 금융상품을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다. 이를 만들기 위해 현재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과 금융상품을 활용한 현금 흐름 창출 방안을 준비하였다.
2. K님 부동산 자산 수정 포트폴리오 추천 방안
(1) K님 보유 투자 및 거주 아파트 분석
K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분당의 아파트를 분양을 1채 받아 계속 보유 하여왔고, 자신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서, 투자의 목적으로 전세를 낀 채로 1채를 더 마련하게 되었다. 이 주택으로 노후에 사용하고자 하였으나, 현재 은퇴를 3개월 남긴 시점에서 이 주택을 과연 은퇴자금으로써 활용이 가능한 지 의문이었고, 국민연금(2년 뒤 수령)을 제외하고, 자신의 현금흐름 상 수익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를 타결하기 위해 우선은 임대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주택 구입을 원하게 되었다.
현재 보유하고 있던 분당 아파트의 경우에는 우선 단지 수는 976세대로써 대형 단지에 해당하며, 교통은 인근 분당선 미금역이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 녹지도 풍부하여 거주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보였고, 앞에서 기술했던 아파트의 가치 판단 기준에서 볼 때 주거 가치는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분당의 경우, 가치 상승의 특별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아니다. 단지 강남과의 접근성과 거주 환경의 우수성으로 인하여 가격 상승이 많았던 지역이다. 따라서, 추후 추가 급등 등의 이례적인 현상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판교개발과 광교 등의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인해, 분당 끝자락인 미금역 인근 아파트 들과, 용인 죽전, 수지까지 지역적 위상이나 가격들이 애매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보유 하여야 할 지는 우선 숫자로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투자 물건으로서 지속적으로 보유 하고자 한다면 수익률에 따른 금액의 변화를 비교 해보고 목표 수익률 대비 더욱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 될 경우 투자하는 방식으로 보유 여부를 결정한다면 조금은 더 타당성 있는 투자 방법일 것이다. 현재 상기 아파트의 경우 6억 정도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6억이라고 가정하면 수익률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수익률 계산이 나온다.

만일 3년 후 10% 정도의 수익률이 되기 위해서는 7억 9천 만원 이상은 되어 주어야 10%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이 된다. 물론 여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등 세금은 감안하지 않은 금액이다. 이를 근거로 보았을 때, 과거 7년간의 이 아파트 수익성 분석을 해 본 결과, 약 8%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상승을 이루기는 했다.
그러나,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분양 시점으로 본다면, 년 7~8 % 정도의 수익률을 이뤘음을 볼 수 있다. 향후 가능성은 더 떨어 지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K씨는 노후 자금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포트 폴리오의 조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물건 매도 후 부동산 이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2) 월 현금흐름을 풍부하게 해 주는 부동산 구입 방법 – 강서구 소형 아파트 2채 구입
하나HSBC 생명보험 WEALTH MANAGER
LBA 경제연구소㈜ 금융자문 위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