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향후 해안지향형 도시개발이 대세일 듯

작성자
이주호
등록일
2009/06/04
조회수
6255

일본은 동경, 오사카(한국으로 치면 부산), 나고야(한국으로 치면 대구)가 비교적 균형발전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만 발전되어와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화할려면 수도권만의 발전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방도 함께 발전하여야 하구요.

 

인천국제공항 건설로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KTX가 개통되었지만(서울~부산간의 시간거리가 짧아졌지만) 지방이 국제화할려면 부산과 대구를 아우르는 동남권국제공항이 필히 건설되어야 합니다.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구호보다는 실질적으로 동남권국제공항이 건설되어 외부와의 접근성이 좋아야 지방이 진정 태동할 것 입니다.

 

동남권국제공항이 부산과 대구권을 아우르는 밀양 내지는 부산 앞바다 가덕도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결정된바는 없습니다.

 

인천국제공항건설 등 그동안 수도권 위주의 개발에서 동남권(부산권, 대구권)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것은 부인할 수가 없구요.

 

동남권국제공항이 건설되면 그때부터 동남권이 진정 발전의 전기를 맞을 것 입니다.

 

해운대 신시가지가 개발되기전만 하더라도 부산의 최고 주거지는 수영구 남천동, 동래구 온천동, 금정구 구서동 정도였는데 1990년대 중반에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되고 부산 지하철 주노선인 지하철2호선이 2002년도에 개통되므로 해서 오늘날 해운대가 부산 최고의 주거지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를 분양할때만 하더라도 초기 분양률이 형편없었구요(그당시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그 먼거리를 왜 가느냐고 좋지않은 인식이 있었슴).

 

그당시 신시가지 아파트 건설사 분양직원왈 서울사람들은 아파트를 분양받기위해 서울에서 그 먼거리인 분당 아파트를 분양 못받아서 난리였는데 부산사람들은 천혜의 입지인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를 선착순으로 거저 가져가라고 해도 외면했으니 부산사람들은 참 알 수가 없다는 일화도 있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참고로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대림1차 아파트 63평형 분양가 1억8천만원이 현재 5억원대를 호가하니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지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 봐서 좌동 신시가지(택지개발지구)는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지는 분당신도시와 유사합니다.

 

최근 해운대 비상의 1등 공신은 면적 35만4천평의 복합도시 "센텀시티"입니다.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는 명실 공히 부산 최고의 입지이며 센텀시티내에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해운대구청, 영화영상센터,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삼성홈플러스, 센텀파크, 센텀스타, 트럼프월드 센텀1.2가 인근 마린시티에는 바다조망권이 빼어난 현대아이파크,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섭니다.

 

서울 지하철 주노선은 강남과 강북을 잇고 서울시내를 순환하는 지하철2호선이고 부산 지하철 주노선 역시 해운대와 양산을 잇는 지하철2호선입니다. 참고로 대구 지하철 주노선도 수성구와 달서구를 잇는 지하철2호선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서울.부산.대구의 지하철1호선은 구시가지를, 지하철2호선은 비교적 신시가지를 잇는다는게 일치하네요.

 

서울 지하철2호선은 1984년 5월 22일 완전개통되었고 부산 지하철2호선 광안~해운대 장산 구간은 2002년 8월 29일, 대구 지하철2호선 문양~사월구간은 2005년 10월 18일 개통되었습니다.

 

지하철2호선 개통일자를 기준으로 할때 부산.대구 도시개발은 서울 도시개발에 비해 약 20여년 뒤쳐져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서울의 도시개발은 도심회귀현상, 한강변(물 지향) 개발이 도시개발의 대세입니다.

 

지방도 서울의 이런 도시개발 흐름을 따라갈 것 이구요.

 

이러한 도시개발의 흐름을 부산 도시개발과 접목시켜보면

 

향후 부산 도심회귀현상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역 인근 북항재개발, 남포동 옛 부산시청 자리 제2롯데월드 건설, 영도 뉴타운(영도구의 뉴타운 시범지구 지정은 서울의 종로 세운상가, 성북 장위, 영등포 신길 뉴타운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선 최초임) 등을 중심으로 하여 물(바다)을 지향한 좌청룡 강서, 우백호 해운대 위주로 도시개발이 재편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일전에 남해안 목포에서 울산까지 '선벨트 경제권' 구상 발표가 있었고 그리고 거가대교~가덕대교~부산신항~명지대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수영강변도로~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이 2011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필자의 눈에는 왠지 이 해안순환도로가 서울 강변도로처럼 보이는군요.

 

서울 도시개발 및 부동산이 한강변 대세이듯이 향후 부산 도시개발 및 부동산도 물(바다) 지향 대세로 갈 것이 확실시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부산 최고의 주거지는 해운대와 명지국제신도시 투톱 체제가 될 것입니다.

 

물(바다, 강) 지향형 도시개발 대세를 놓고볼때 향후 바다를 낀 명지국제신도시, 사하구, 강서구 등은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구요.

 

특히 낙동강정비사업과 함께 낙동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강서구, 사하구 등은 천혜의 입지입니다.

 

사하구는 현재 지하철이 지나가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지만 부산 지하철1호선 신평역~다대포해수욕장역 연장이 2014년 개통예정이어서 향후 교통문제도 해소되는게 호재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화할려면 수도권만의 발전으론 한계가 있고 지방도 함께 발전해야 하구요.

 

지방 특히 동남권이 비상할려면 동남권국제공항 건설이 필수적이며 동남권국제공항 건설이 발표되는 그때부터 부산, 대구 등 동남권 부동산이 태동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된지가 어연 20여년이 경과했는데 서울과 부산 도시개발 시차 20여년상 이제 동남권국제공항은 필히 건설되어야 합니다.

 

도시개발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동남권국제공항 건설 발표가 있은 후 국토 및 부산 도시개발 진행과 함께 바다 라인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중구, 영도구, 사하구, 강서구 부동산도 진정 재평가받을 것 입니다.

 

이렇듯 물(바다, 강, 하천) 지향은 향후 도시개발의 대세이며 수변(水邊) 부동산은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더욱더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산 해안 저평가지역 부동산을 예의주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토 및 도시개발 흐름을 알아야 성공투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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