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렇게 해야 돈이 모인다.(I)

작성자
윤기림
등록일
2009/09/25
조회수
5127

"연봉이 남들에 비해 그리 적은 편도 아니고 저축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왜 돈이 모이지 않는 걸까요?" "맞벌이 5년이 넘었는데 별로 모아놓은게 없어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 돈이 모일까요?" 하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저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세미나를 진행하고 상담을 하면서 만나본 분들은 30~50%정도의 높은 저축률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걸 보고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함께 짚어보니 가장 큰 문제가 현금흐름(Cash Flow)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급여를 지급받는 시스템은 여전히 홀짝 달에 따라 보너스지급에 따라 급여의 차이를 보이고 설, 추석보너스와 연말 성과급 등 지급받는 급여액의 격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받는 소득 중 생활비를 포함한 고정적인 비용을 지출하고 난 후 저축이나 투자 등을 하게 되는데 저축이나 투자의 금액은 소득이 가장 적은 달을 기준으로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소비는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예측하여 소득이 적은 달은 마이너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평달 대비 많은 급여를 받는 달을 감안하여 카드나 마니너스통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금관리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어 생각만큼 돈을 모으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러한 현금흐름 관리를 잘 할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CMA계좌입니다.

 

재테크를 이야기하면서 CMA계좌 하나 안가지고 있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CMA계좌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는 분들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CMA계좌를 5개나 가지고 있는 분도 봤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느냐고 물으니 ‘많으면 좋은거 아닙니까?’라고 저에게 반문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계좌만 많고 활용을 못하면 큰 도움이 안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은행수시입출금계좌에 비해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CMA계좌를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매번 이자율이 바뀔때마다 계좌를 갈아타아 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CMA계좌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CMA계좌는 의미를 정리해보면 Cash Management Account, 즉 현금관리계좌입니다. 이는 현금흐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용하는 계좌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현금흐름 관리를 위해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을 CMA계좌로 집중시켜 CMA계좌를 통해 저축도하고 투자도 해서 저축만기가 되거나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다시 CMA계좌에 넣는 방식으로 운용을 해보면 항상 쌓여있게 되는 현금흐름이 일정해지므로 매월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는 Cash Flow수준이 높아지게 되어 저축율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CMA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현금관리를 효과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모네타 컨설팅센터 수석컨설턴트 윤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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