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노후는 의외로 빨리 온다

작성자
로버트기요사키
등록일
2006/03/30
조회수
8457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예전 학교에서 배웠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가면 모든 게 해결된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그런 방식이 통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 은퇴 후의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통 우리들은 왜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사람들이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자.

 

1.   연금수급권을 기대한다.

 

우리가 흔히 연금수급권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생활보호 대상자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이런 사회보장 제도에 의존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부터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은퇴 후에 정부나 회사에서 노후 보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사회보장과 의료시스템의 근간이 위태위태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

 

 나의 부자아빠는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보호해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동의한다. 그리고 이젠 학교에서도 자기가 정부보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가르치기보다는 스스로 자기를 책임지라고 가르쳐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2. 비젼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와 미래를 보지 못한다. 톨스토이는 "세상에서 가장 의외의 일은 자기가 늙는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는 그리고 베이비붐 1세대가 60대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베이비붐 세대로서 나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난 걱정할게 없어.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면 되지." 이 친구들은 운 좋게도 본인이 장수하고 되고 더 일할 수 없을 때가 곧 올 것이라는 것을 못보고 있는 것이다.

 

 노년 생활을 위한 자금은 현재 수입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내 친구 한명은 작은 집에 살면서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데 한 달에 6,000달러(6백만원)이상이 든다. 이 돈은 대부분 가정의 경우 한달 수입이 넘는 금액이다. 7천5백 만명의 베이비붐 세대가 전부 노후 보장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될까?

 

 요즘 젊은 사람들이 "난 아직 젊어"라고 하는 태평스러운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을 듣는다.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베이비붐 세대의 문제가 바로 당신들 젊은 사람들이 부담해야 할 문제라고 환기를 시킨다.

 

3. 학교는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취직을 하려면 학교를 다녀라"는 것이 일반적인 조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권리의존적인 마인드다. 한번 직장을 잡으면 회사나 정부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이는 스스로 장기적인 비전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취직이 아니라 취직이후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제대로 교육 받아야 할 시점이 되었다. 이제는 직장을 그만둔 이후의 긴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권리의존적인 사고와 근시안적인 사고는 학교교육에서 그리고 일반 재무교육시스템에서 모두 없애야 한다. 오늘날의 교육시스템은 현실세계에서 21세기를 준비하고 살 수있도록 개비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그리고 기억하시라. 돈을 벌기 위해서 꼭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의 돈(차입금)을 이용한 투자법은 얼마든지 있다.  당신이 주위의 투자기회를 잘 포착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있다면 말이다.

 

금융쪽으로 똑똑해 지는데 투자하라. 좋은 기회를 어떻게 살리고 매도자의 문제를 당신의 이익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를 고민해라.

 

타인자본을 사용하는 좋은 예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은행일 것이다. 은행은 소요자금의 상당액에 해당하는 자금을 대출해 주고 세제혜택, 통화가치하락, 매매차익에 대한 이득을 100% 받게 해준다.

 

이런 것들을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노력을 계속하라. 재무적 교육은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고, 재무적 미래를 콘트롤하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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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요사키측과의 독점계약에 의해 모네타에서만 제공되는 연재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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