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
이전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암 진단비를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약관상 유사암으로 분류되어 10% 내지 20% 밖에 보험금을 못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유사암은 갑상선암을 포함하여 보험사 별로 4가지에서 6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사에서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되며 일부 생명보험사는 대장점막내암 및 비침습방광암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생명보험사에서는 소액암을 분류하여 생식기 암(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에 대한 보장이 적은 경우도 빈번합니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갑상선암은 2018년 암 진단 중 11.8%를 차지하여 암의 종류 중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또한 대장암 진단을 받더라도 암세포 전이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대장점막내암으로 분류되어 유사암 판정을 받는다면 보험금이 적게 지급될 수 있으니 현재 가입하고 계신 암 보험의 보장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2대 혈관질환 – 심장과 뇌
우리나라 사망원인 2~4위에 랭크 되어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며, 심장과 뇌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기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암보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발병률이 증가하며, 흡연, 알코올, 식습관 등의 요인으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혈관확장수술 혹은 혈관이식수술(관상동맥우회술 등)로 치료를 하게 된다면 치료 비용과 치료기간이 암 못지않게 소요되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보험상품 같은 경우에는 급성심근경색과 뇌출혈 혹은 뇌졸중진단에 대한 보상만 포함되어 있어 보장 범위가 좁아 질환을 앓게 되더라도 보장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가입되어 있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을 확인하여 가족력이 있거나 보상받을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보장 범위가 넓은 쪽으로 전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납입 기간의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변경하는 것보다는 유지하여 납입이 종료된 후 보장을 받는 것이 낫습니다.
뇌혈관질환으로는 코드 번호 I60~I66에 해당하는 뇌출혈과 뇌경색증을 포함한 뇌졸중과 I64, I67~69에 해당하는 기타 뇌혈관질환 및 대뇌동맥류, 고혈압성 뇌병증 등을 포함합니다. 뇌혈관질환의 발생빈도는 뇌출혈 약10%, 뇌출혈과 뇌경색증을 포함한 뇌졸중은 약 70%이며 기타 뇌혈관 질환 및 뇌혈과질환의 후유증, 등이 30%를 차지합니다.
허혈성심장질환의 경우 코드 번호 I20~25로 분류되며 급성심근경색의 발생빈도는 약 11%, 만성허혈성심장병의 경우 약 20%정도로 나타나며 협심증의 발생빈도가 약 70%로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는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혀 심근병증, 부정맥, 심부전 등 혈관만이 아닌 근육, 판막, 염증, 전도계질환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장 범위를 넓혀 위험에 대비하고 싶다면 보험사 별로 보장 가능한 범위를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대질환 진단비 담보명
-암 : 일반암 / 유사암 / 소액암
-뇌 : 뇌출혈 < 뇌졸중 < 뇌혈관질환
-심장 : 급성심근경색 < 허혈성심장질환 < 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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