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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도 명품신도시를 잡아라(上) ‘광교’

작성자: 김부성
등록일: 2008/09/11
조회수: 5167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급적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받는것이 유리하고 택지지구중에서도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신도시에 분양을 받는다면 내집마련과 시세차익 두 마리토끼를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도시중에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명품신도시에 분양받을수만 있다면 내집마련은 물론이거니와 수익률을 극대화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청약대기자들은 경기도 명품신도시 1~2호로 각각 지정된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명품신도시 1호 ‘광교’>

경기도가 명품신도시 1호로 꼽은 곳은 광교신도시입니다. 광교신도시는 지구내 178㎡(54만평)의 세계적 규모로 조성되는 호수공원으로 인해 판교와 버금가는 인기와 청약경쟁률을 보일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며 올해 11월에 첫분양에 돌입합니다.

(경기도 명품1호 광교신도시 예상조감도/자료: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2008년 6월 중순경에 발표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개발계획은 기존 신대저수지(30만㎡)와 원천저수지(44만㎡)를 활용하여, 총 178만㎡ 규모의 초대형 첨단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데, 호수 주변에는 습지, 잔디밭을 조성하고 산책로, 자전거도로, 수상데크 및 호수와 산림지역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공중 전망대) 등도 설치되며 일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예술문화박물관, 에코센터, 아쿠아센터 등도 들어설 계획이며 올 가을 분양시장의 최대 화두이자 분양시장의 풍향계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광교신도시 개요>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등 광역교통환경이 개선되고, 녹지율(41.4%)이 국내 신도시중 최고수준이며 인구밀도(68.7/㏊)역시 신도시 중 가장 높아 쾌적한 첨단신도시라는점에서 미래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광교신도시 총 공급물량은 3만1천가구로 이중 단독주택을 제외한 2만2천4백69가구는 아파트로, 5천4백60가구는 주상복합아파트로 공급됩니다.

<광교신도시 분양일정>

연도별 분양계획은 당장 2008년 9월~10월경 1천1백88가구(울트라건설) 공급을 시작으로 2009년 8천3백95가구, 2010년 1만4천1백75가구, 2011년 4천1백84가구, 2013년 2천3백가구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광교신도시 청약가점제 물량의 예상 당첨가능점수는 대략 63점 이상은 되어야 할것입니다.

<광교신도시 청약전략>

따라서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은 반드시 광교에 청약해야 하며, 가점이 낮거나 1주택을 보유한 사람들도 비록 경쟁률은 매우 높겠지만 일반 추첨제물량에 가급적 청약을 하는것이 낫습니다. 또한 직계존속(부모님)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장기간 무주택요건을 갖추고 청약가점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자금여력이나 정보습득측면에서 여의치 않아 가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가점제를 활용하여 광교에 청약 할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글: 김 경우/부동산富테크연구소장(www.boo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