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죽은 상권? 상권이 왜 죽어요!

작성자
이준석
등록일
2006/12/19
조회수
8256
[죽은 상권? 상권이 왜 죽어요!]

점포구입에 나서신 예비 창업자 분들이 요즘 꽤 하시는 얘기로 “죽은 상권” 이라는 말을 하시 더군요. “00상권에 적당한 점포가 났으니 보러 가자” 했더니 “에이~ 이부장! 00상권은 죽은 상권인데 뭐 하러 거기 점포를 보러 가자는 거여?” 하시는 겁니다.

이 칼럼을 읽는 예비창업자 분 들 중에도 몇몇 특정상권은 망한 상권이니, 죽은 상권이니 하며 거들떠도 안보는 상권으로 정해서 제쳐 놓고, 점포 찾아 다니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가 확실히 말씀 드립니다. “상권이 무슨 사람인가요? 죽고 살게?”

상권은 죽지 않음!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신다면 NO~
상권은 죽고 살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해 업종에 따라서 경기를 특히 타는 업종들의 매출이 감소해서 그렇게 짐작하게 되는 것 뿐 이죠. 이대나 성신여대 상권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업종경기를 가장 빨리 타는 판매시설과 의류점들이 많이 포진한 탓에 이대와 성신여대는 작은 경기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상권전체가 위축된 것 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상권안을 들여다 보면, 이대 정문근처에서 의류점을 털고 입점한 던킨 도넛의 경우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죽는 것은 상권이 아니라 업종선호흐름이 바뀌면서 특정 업종의 매출감소가 발생한 것뿐인 것이죠.

뜯어보자. 여대 앞 상권 매출감소.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라 대표적인 여대앞 상권인 이대나 성신여대 상권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판매점(의류점, 악세서리점)은 2002년도에 평균 7000만원 팔던 매장이 현재 3000만원 정도로 매출이 반 토막이 났습니다. 게다가 이들 판매점들은 통상 상권의 메인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점포비용이 높아 상대적으로 매출감소의 타격도 더욱 크게 입은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감소로 판매점의 매출은 떨어졌지만, 상권자체의 유동인구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같은 상권이라도 메인이 아닌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점포나 최근 각광 받는 일부 요식업종의 경우, 투자대비 수익률은 여전히 좋거나, 또는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진짜 현실이랍니다.

그 상권의 현실에 맞는 아이템으로 승부하세요.
불황불황~ 이제는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 합니다. 하도 들으니 새삼 위기감도 없고요.
호황에는 호황에 맞는 업종이 있고, 불황에는 불황에 맞는 업종이 있습니다.
경기에 따라 바뀌는 것은 업종 선호 흐름일 뿐이지 모든 장사가 망하는 암흑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상권 죽었다~” , “소비 죽었다~” 말씀 마시고, 그 상권을 분석해서 상권현실에 맞는 업종을 찾으시면 성공의 열쇠는 항상 존재 한답니다.
경기도 어렵고, 상권도 특색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맞는 업종 찾아 입점하는 재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맞는 업종 찾아 골라 입점하는 재미, 쭌 부장과 함께 한 번 찾아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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