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산층으로 살아가기 위한 빚테크

작성자
김정석
등록일
2011/12/22
조회수
8990

 

제약회사 이대리는 부모님과의 분가를 위해 시중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내의 육아휴직으로 소득대비 양육비와 생활비의 규모는 점차 커졌고 의료비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서 카드론을 받은 것을 계기로 2금융권,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습니다.

월 평균 급여 320만원에 전세자금대출 5,000만원, 마이너스통장 1,200만원, 캐피털 및 저축은행으로부터 2,000만원을 빌린 이후 신용등급도 8등급으로 하락하여 이후 대부업체로부터 39%로 500만원을 추가로 빌렸습니다다.  이대리가 매월 상환하는 금액은 원리금 포함 120만원 정도로 소득대비 38%에 육박하여 이 상태대로라면 기존 보험해약은 물론 저축은 꿈도 꾸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가계채무 900조 시대, 생계형 대출자인 이대리의 모습은 결코 특별한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니며 이보다 심각한 상황에 처한 중산층 워킹푸어(working poor)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중산층의 비율은 67.5%이며 평균 320만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소득의 27.5%인 매달 73만원 정도의 부채상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중산층의 구조적 변화[2011.8.28])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고 통계치 평균 이상이라 하더라도 생활의 안정감과 더불어 스스로 중산층임을 체감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을 듯 싶습니다.

 

갚기전에는 사라지지 않는 빚

 

한방 소득은 없고 돌려막기 다중채무자로 한방에 훅가기 쉬운 워킹푸어라면 최소한 깎으려는 빚테크의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대리의 빚을 리모델링 해 보았습니다.

 

1.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경우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 6~10등급인 경우라면 고금리 대출은 정책성 자금인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상품 소개

전환대출상품

바꿔드림론

햇살론 대환 자금

자격

6등급이하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등급무관 연소득 2,600만원 이하

대상채무

6개월 이상 상환한 연금리 20% 이상의 채무

대출한도

3,000만원

금리

10% 내외

상환방법

최장 5년이내 원리금 균등분할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분할

취급기관

자산관리공사 본사/지사

우리/하나/신한/농협/국민/기업은행

농협/새마을금고/신협/수협/산림조합/저축은행

 

* 이대리의 고금리 대출 리모델링 전후 비교

구    분

리모델링 전

리모델링 후

효과

고금리 대출 개수

3개사 합계 2000만원

1개사 2000만원

대출 관리 용이해짐

월 상환원리금

3년 약정 월 91만원

(소득대비 37.5%)

3년 약정 월 65만원

(소득대비 29.7%)

36만원의 생활자금 여력 발생

총납부이자

1268만원

323만원

3년간 945만원 세이브

기타

2금융권 다채무 통합 상환으로 인한 신용등급 2등급 상승효과

 

 

2. 연소득 4천만원 초과인 경우

  아쉽게도 연소득 4천만원 초과시에는 정책성 대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같은 2금융권 내에서도 기대출 대비 최고 10%까지 저리로 채무통합 및 대환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현재 동양생명의 대환대출과 W저축은행의 포도재무통합론 등이 있으며 연소득이 높고 연체횟수나 일수가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 유의 할 점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의 경우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나 지점에 따라 승인여부, 한도, 금리, 진행방식 등에서 차이가 큰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 동일한 상품으로 지점 몇곳서 거절 당한 고객이 타 금융기관 지점에서는 종종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금리도 9%~14%대 까지 천차만별입니다.

 

 

Mail : zukumi7@nate.com (nate-on 메신저 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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