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지금은 재테크의 전환점이자 노후대비가 필수인 시대다.

작성자
주효앙
등록일
2013/05/15
조회수
12323

과거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매우 단편적인 방법이 통했다. 열심히 일을 하면 소득이 빠르게 올랐고 경제성장시기에 따라 기회의 문이 많았으며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도 많았고 열심히 돈을 모아 부동산을 하나 둘 그렇게 구입해나가면 그러한 것들이 모두 더욱 큰 돈으로 돌아와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게끔 해줬다.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열심히 일해도 소득은 그자리고 경제성장은 멈춰 젊은세대와 부모세대가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으며 이미 포화상태인 자영업시장은 100명중 3명만이 성공하는 레드오션으로 바뀐지 오래며 부동산가격은 너무나 높아 급여를 한푼도 쓰지 않고 20년 가까이 모아야 겨우 서울에 작은 아파트한채를 살수 있을정도이며 그것도 모자라 어렵게 대출끼고 산 부동산가격은 오르기는 커녕 어느순간부터 내리막길만을 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이 크게 바뀌었는데 우리의 재테크방식은 아직도 과거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다. 분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그 전환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노후대비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100세시대이다. 과거처럼 60~70대가 되면 삶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개념의 세상이 지금이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 것이다. 40대부터 명예퇴직을 준비해야하고 이후 다른 직업을 얻어도 과연 50대를 버틸수 있을까를 걱정해야하는 시대가 지금이다. 과연 월 소득이 없는 40년에 가까운 노후기간을 우리는 어떻게 버틸수 있을것인가... 이문제야말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가장 우선적인 재테크라 볼 수 있다.

열심히 돈만모아서 되는 시대가 아니다. 주택사느라 돈 다 쓰고 아이들 가르치느라 돈 다 쓰고 빛갚느라 돈 다 쓰면 남는게 없다. 과거와 달라졌다는 말을 처음부터 강조하여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주택은 최소한이다. 투자의 수단이 될 수 없고 그러한 시대도 지났다. 갈수록 주택가격은 떨어지니 전세시장이 사라지는 시점을 공략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우리가족이 머물 보금자리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것이다. 그만큼 주택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공급은 늘어나고 있다.

자녀교육에 있어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더이상 자녀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면서까지 올인하지 말라는 이야기있다. 자녀가 태어나면서 부터 계획을 세워 향후 자녀에게 필요할 자금규모를 고려하여 저축계획을 세우자. 이부분도 이제는 공교육에 있어서는 고등교육까지는 국가에서 향후 지원방향이 점차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등록금정도를 커버할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은 부분에서 노후를 중점적으로 준비하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월 소득없는 노후 정말 생각만해도 끔직하지 않은가? 가까운 분중 중소기업에 종사후 은퇴하여 그동안 모은 자산을 과거 확정금리 연금에 오랜기간 가입해두어 월 400만원정도의 연금을 받는 분이 계시다. 또 다른 분의 경우에는 과거 10년간 꾸준히 저축하여 모은 자금이 10억인데 이분은 자신소득의 70%를 무조건 저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활하였다고 하며 10억을 마련한이후에는 과거 고금리때 은행의 예금을 통해 이자수입을 벌었고 최근 금리가 많이 떨어지면서 작년에 즉시연금에 넣어 월 290만원의 연금을 계속 받고 있다. 물론 원금 10억원은 고스란히 통장에 들어있고 전액 비과세라 자산가로서 세금(금용종합소득 또는 사망이후 상속세)을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분의 나이 올해 47세다.

우리도 이와 같이 살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사는게 분명 기본중의 기본이다. 나중에 단순 10억을 마련하였다고 좋아하면 머하나 10억을 어디다 어떤식으로든 사용하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거나 하여 사라지면 그뿐이다. 일하지 않아도 가만히 잠만 자도 알아서 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이들에게 돈을 벌어다 준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으로의 자산을 굴릴줄 알아야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변액연금(투자형개인연금)으로 30세 부부가 60세부터 월 200만원의 연금을 부부모두 사망시까지 평생 받고자 한다면 10년간만 월 65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60세부터 100세까지 40년간 부부가 함께 살았다면 총 받은 연금액은 9억6천만원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축방법인 적금으로만 생각해본다고 하여도 현재 3%의 적금금리로 30년뒤 9억6천만원을 마련하려면 30년간 매월 193만원을 저축해야한다.

즉 당신은 월 193만원을 30년간 모아야 만들수 있는 자산을 단 10년간만 월 65만원을 저축함으로서 마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테크를 할수 있어야하고 해야만한다. 그래야 내 노년이 행복해질수 있다. 더이상 과거처럼 단순히 목돈을 모으면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 열심히 직장생활동안 목돈을 모아 펑펑쓰며 행복하게 살다 은퇴하고 얼마안있다 사망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와 같지 않다.

지금의 행복을 좀 더 나누어 당신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라. 그리고 자녀보다 부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더 신경쓰길 바란다. 시대가 변한 만큼 우리의 재테크 트랜드도 바껴야하며 위에 알려준 방법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밟게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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