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노후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
주효앙
등록일
2013/12/30
조회수
22874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해서 위험을 제기한다.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은퇴이후 일용직을 전전하는데 최근 그나마 있던 집도 팔고 전세로 이사했다더라' 또는 누가 무슨병에 걸렸는데 한달병원비만 7백만원이래'와 같은 내용들을 쉽게 접하게 되고 이러한 내용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나는 노후에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한다.

 

그럼 단순하게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것이 아니라 그 실체가 어떠하고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의료비용에 대한 준비부분을 파악해보자.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기준으로 1인당 생애의료비로 사용하는 금액이 1억원이 넘는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그중 81%에 해당하는 비용이 40세이후부터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인생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과도한 병원비지출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세이후부터 발생되는 의료비는 전체 생애의료비중 절반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능력은 줄어드나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 바로 뇌혈관질환이다. 지난 5년간 뇌혈관질환발생환자는 연 평균 7.4%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뇌혈관환자중 절반이상은 모두 50대이상에 해당하는 경제적인 은퇴자및 은퇴예정자에 해당했다.

 

암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다. 2012년 보건복지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가 바로 암이며 생애의료비에서 남성의 경우 폐암이 가장 많은 지출을 나타내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암이 가장 많은 지출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중대질병에 대한 부분이 주로 은퇴시점에 발생이 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이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부분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시점에 발생되어 노후에 악순환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주목해야할 사실이다.

 

그만큼 노후위험중 건강에 대한 위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며 이러한 점에 대한 대비책으로 최소한의 의료비 그리고 중대질병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의 가입이 필요하다. 실비보험은 실질적인 의료비에 대한 100세까지 지원 그리고 암과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한 3대 중대질병에 대해서 추가적인 고액보장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결국 이와 같은 실비보험의 가입이 장기적으로 볼때 우리의 노후에 발생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으로 인한 재정악화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이며 적어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실비보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일찍 가입할수록 보험료부담도 덜을 수 있고 가입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사회초년기때부터 실비보험이 준비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다른 노후에 대한 문제 바로 생활자금의 문제이다. 지금의 베이비부머세대는 고성장시대를 거쳐오면서 부모를 모시고 자녀를 부양하면서 자신의 노후에 대해서 전혀 준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현재 노인빈곤율1위, 노인자산률1위라는 부끄러운 통계를 가지고 있다.

 

노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데 실제 사회초년생인 20대의 경우 개인연금가입률은 20%에 해당하여 노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은퇴문화가 잘 자리잡혀있는 선진국들을 보면 사회초년생들이 입사후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로 개인연금의 가입이며 그만큼 노후에 대한 인식이 깨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다른 관점에서 우리나라는 노년층의 고용률이 매우 높은 나라에 해당하는데 65세이상의 고용률이 30%를 넘는 수준으로 이는 OECD국가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만큼 노년이 빈곤하기 때문에 계속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고 65세이상의 고령층의 일자리중 80%이상이 일용직에 해당한다는 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고려화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그만큼 은퇴이후의 삶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 출발선에 서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노후에 대한 대처방안도 변화해야하고 더이상 부모세대와 같이 자녀에게 올인하거나 부동산에만 매달리는 지출형태를 고집해서는 안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이고 전 연령에서 가장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시점은 바로 사회초년기때부터이다. 조금이라도 젊고 어릴때부터 개인연금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기 바란다. 일찍 준비할수록 고용의 안정으로 인해 장기간의 연금준비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고 오랜시간을 통해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고 복리의효과를 극대화해 물가상승률을 이길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공적연금을 통한 소득대체율은 약 40%에 해당한다 나머지 60%에 대한 부분을 개인연금(변액연금,즉시연금등)으로 채워야하며 더 늦기 전에 현재 나의 노후준비는 어느정도 되어있는지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나가길 기대해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