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인연금의 종류와 구체적인 특징및 선택방안

작성자
주효앙
등록일
2014/05/30
조회수
17203

  금번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궁금해하는 개인연금에 대해 파헤쳐보겠다

 

개인연금은 크게 적격연금과 비적격연금으로 나뉜다. 여기서 적격이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하며 비적격이란 세액공제를 받을수는 없지만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적격연금은 크게 3종류의 상품이 존재한다. 연금신탁과 연금펀드 그리고 연금저축보험이 있는데 각각 은행과 증권사 그리고 보험사에서 취급하는 상품에 해당한다.

 

적격연금의 공통점은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점과 확정연금으로 지급받게된다는 것인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액공제는 연간 400만원한도로 공제를 해주며 월 34만원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납입액이 된다. 납입금액의 13.2%를 세액공제해주는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납입기간동안에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주로 직장을 중도에 그만두는 여성들의 경우 사실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적격연금을 가입하게 된 대표적인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적격연금을 가입할때에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중도해지시에는 16.5%의 기타소득세가 발생되므로 역시 가입에 신중해야하며 향후 연금수령시에는 55세이후부터 받을 수 있으며 55세부터 69세까지는 5.5%의 연금소득세가 발생되며 70세부터 79세까지는 4.4%가 발생되고 80세부터는 무조건 3.3%가 발생되므로 역시 가입이전에 매우 주의해야한다.

 

사실상 순수한 세액공제가 아닌 향후 세금부과가 이뤄지는 대가성 세액공제를 받게되고 중대해지시 큰 비용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세제혜택을 기대하기는 여론에서 이야기하는 방향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그리고 연금신탁의 경우 안정적인 채권위주로 투자가되고 연금펀드는 이름그대로 펀드에 투자가되며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 즉 기준금리에 따른 변동금리가 적용된다는 점에서도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연금선택도 필요하다 볼 수 있다. 기대수익적인 부분을 본다면 연금펀드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신탁이 뒤따른다.

 

마지막으로 개인연금은 확정연금으로 최소 10년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10년 또는 15년이나 20년이라는 고정된 기간동안에만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생의 안정된 노후생활비용마련을 기대하는 것 보다는 55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받는 65세세까지의 퇴직이후 남는기간에 필요한 생활비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적격연금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상품으로 연금보험과 변액연금이 해당되는 상품이다. 비적격연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월납입식으로 10년이상 유지된 비적격연금은 전액비과세혜택을 받으며 일시납으로 10년이상 유지된 비적격연금은 2억원까지 비과세혜택을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선진국들과 비교하여 이자소득세율이 매우 낮은편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과세율인상을 통해 세수확보를 노리는 정부의 입장을 고려할때 비과세상품은 사라지고 기존 이자소득세율은 점점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점에서 비적격연금의 비과세혜택은 향후 노후에 보다 많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높고 무엇보다 연금가입당시의 평균수명을 적용하여 계산된 월 연금수령액은 평생 사망할때까지 지급되는 종신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100세시대를 대비하고자 하는 가입자에게 국민연금을 대체할 수 있는 평생의 연금자산확보가 가능해진다.

 

순수하게 연금수령만을 목적으로 본다면 적격연금보다는 비적격연금이 더욱 유리한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연금수령시점은 최소 45세이후부터 가능하다는 점과 중도해지시 기타소득세와 같은 추가세금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라 볼 수 있다.

 

연금보험은 연금저축보험과 마찬가지로 변동금리에 해당하는 공시이율이 적용되며 변액연금은 연금펀드와 마찬가지로 펀드에 투자되어 기대수익차원에서는 시간가치와 현재의 저금리기조가 고착화된다는 점에서 본다면 변액연금이 장기적으로 연금보험에 비해 유리하다 볼 수 있다. 또한 변액연금은 펀드의 종류가 다양하여 내 투자성향에 맞게 다양한 펀드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부 변액연금중에는 자동으로 시장상황에 유리하도록 펀드변경이 이뤄지고 발생된 수익중 최고수익을 보장하는 연금도 존재하므로 보다 많은 연금수령을 기대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변액연금은 투자상품임에도 연금수령시 원금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안정성 또한 높다 볼 수 있으며 정리하자면 순수하게 평생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연금지급만을 고려한다면 20-40대층에게는 변액연금을 추천하고 50대이상에게는 연금보험을 추천한다. 물론 50대이상의 경우 국민연금이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국민연금을 우선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까지 개인연금의 종류와 구체적인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처럼 개인연금은 많은 종류의 상품으로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정확한 연금의 이해를 통해 어떠한 상품이 보다 내게 적합하고 유리한지를 판단하여 지금부터라도 부족한 내 노후준비를 실천으로 옮길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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