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기의 소액 재테크전략, 고금리 특판 오피스텔을 노려라.

작성자
최진곤
등록일
2008/11/04
조회수
9247

최근 시중 은행의 금리가 오르면서 저축 은행 예금 금리가 8%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고금리 특판 상품에 힘입어 주식 ,펀드 등에 들어갔던 자금들이 급속하게 시중은행의 고금리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금리 특판 예금이 비단 오피스텔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의 고금리 특판 예금인 오피스텔과 은행 고금리 상품을 비교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H씨는 안산 고잔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5000만원에 매입했다. 시공사가 시공을 다 못하고 망했었는데 다른 시공사가 맡아서 다시 완공을 하고 되파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시세보다  10%정도 저렴했다. H씨는 이 오피스텔을 매입했고 가격도 흥정을 잘해서 100만원 정도 싸게 샀다. H씨는 이 오피스텔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만원으로 세를 맞췄다. 월세 40만원이면 일년에 480만원 수입이 들어온다. 보증금 500만원을 빼면 실제 들어간돈은 5000만원-500만원= 4500만원이고 여기서 취등록세 4.6% 부동산 복비 0.9%등  법무사 수수료등  약   300만원이 들었다. 결국, 실제 들어간돈은 5300만원이고 여기서 보증금 500만원을 빼면 4800만원이다. 월세로 일년에 480만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투자원금대비 수익률이 10%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H씨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월세 40만원을 저축은행 연 8%금리 상품에 투자하기로 했다. 월 40만원씩 1년을 투자하면 40*12*13/2*0.08/12 =20만 8000원에 이자가 붙고 여기서 세금 15.4%를 제하면 약 17만 6000원이 남는다. 결국, H씨가 이 오피스텔 임대를 놓아서 1년동안 얻는 임대 소득을 저축은행에 적금을 넣었다는 가정 하에 총 이자 497만원, 원금 4800만원 투자하고 497만원을 얻었기 때문에 약 10.35%의 수익을 남기는 것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연 10%의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 H씨는 매우 만족해 한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주변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지금 팔아도 5800만원 정도에 팔 수가 있기 때문에 500만원 정도의 시세 차익은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수익률이 높이 나오는 오피스텔은 수도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청에 한 오피스텔도 사정이 안산에 오피스텔과 비슷하다. 3년전 오피스텔이 천덕꾸러기 였을때 시공사 가 분양을 다 못하고 부도가 난걸 외국 자본이 인수해 외국인 레지던스(숙박업소)로 쓰다가 최근에 분양한 곳이 있었다. 매매가가 약 1억 정도에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원 정도에 세를 놓을 수가 있었다. 단순히 임대수익률이 720/9000= 8%였다. 물론 세금을 제하면 수익률은 조금 더 떨어지지만 그래도 현재 고금리 특판 예금 수준의 금리였다. 매달 나오는 이 돈을 다시 재투자 할 수도 있고  매매시 시세 차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오피스텔을 산 임모씨는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특히 이 오피스텔 같은 경우 바로 지하철이 3분 거리이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 수익률 보다 미래가치를 보고 오피스텔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잠실에 사는 최모씨는 9호선 등촌 삼거리역  바로 앞에 있는 오피스텔을 3개월 전 8400만원에 샀다. 임대수익률은 보증금500만원에 월세 50만원 정도 600/7900=7.5% 수익률이라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수익률은 떨어졌지만 내년 5월에 9호선이 완공될 예정이고 그렇게 되면 현재는 역세권이 아니지만 초 역세권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과감히 매입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재 그 오피스텔에 가격은 1억원이기 때문에 세금을 제하고 약 1000만원 정도 수익을 얻을수 있는 것이다. 최씨는 9호선이 개통되면 더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들떠 있다. 임대수익 보다는 입지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 한 것이 주효했다. 이렇게 임대수익도 임대수익 이지만 미래가치를 보고 아주 소액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할 수 있다.

 

단 천 만원으로 도 오피스텔에 투자한 경우가 있다. 용인에 사는 김모씨는 인천 부평에 회사 보유분 오피스텔을 매매가 6000만원에 전세 5000만원을 끼고 매입했다. 실 투자금액은 세금 제하고 1000만원인 것이다.  김모씨의 생각은 1인 가족이 증가하고 있고 오피스텔의 공급이 없기 때문에 향후 오피스텔의 임대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돈이 없지만 돈이 생기는 대로 이 오피스텔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월세 임대수익을 얻기를 희망한다. 또한 시세상승도 기대하는 눈치이다.

 

이렇듯 오피스텔에 투자 방법에 대해서 사례별로 알아 보았다. 혹자들은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 오피스텔에 투자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단순히 수익률이 낮아 졌기 때문에 오피스텔이 안좋다고 생각하는건 시세 상승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현장의 실정을 전혀 모르는 얘기에 불과하다. 월세를 적어도 은행 금리만큼만 받는다 하더라도 월세가 매달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 돈을 다시 재투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지가 좋은 곳을 택한다면 시세 상승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데나 무턱대고 고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임대수요, 입지, 주변환경, 유동인구, 교통, 적정한 시세, 등 꼼꼼히 따져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처음에 본인 혼자 하기 힘들면 전문가랑 같이 상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유엔알컨설팅(www.youandr.co.kr) 02-525-0597  최진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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