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NETA / PAXNET 신송운 팀장입니다.

문의주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회원님께서 말씀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그리고

필히 활용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이기에 처음 급여가 발생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많은 분들이 저축관리 혹은 지출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첫단추를 꿰는 일이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부분이기에 무작정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재무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검토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에 앞으로의 재무관리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1. 재무적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에 관한 계획서나 설계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회초년생이기에 지금 당장은 앞으로 5년, 10년, 20년 후를 생각하는 것이 어렵지만 이제부터 변화 될 회원님의

재무적 상황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인식하고 계획적으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항구에 있는 모든 배들은 출항하기 전에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출항을 준비하는 배에게 도착해야 할 목적지가 없다면 당연히 그 배는 출항을 못할 뿐더라 출항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기에 이러한 부분처럼 회원님의 미래에 관한 재무적 상황에 대한 부분의 청사진을 크게 그려보셔야 합니다.

2. 지출 통제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출보다는 저축을 중요시 하지만 재무관리에서 가장 기본은 지출 통제입니다.

개인사업이나 소득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직군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급여는 거의 일정하며, 우리는 그 일정한

급여에서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기에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구분하고 통장의 분산을 통해서 필요지출과 불필요지출을 구분하고 지출에 관한

통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급여에 대한 상승률보다는 지출에 대한 상승률, 혹은 물가상승률이 더욱 빠르게 높아질 것이

당연한 부분이며, 심리적으로 지출습관상 한번 지출이 크게 늘어나거나 생활수준이 바뀌게 되면 지출을 줄이거나

그 전의 생활수준으로 돌아가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이기에 처음부터 효율적인 지출통제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3. 비상 예비 자금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비상예비자금의 활용입니다.

소득 = 지출 + 저축 만이 존재하는 공식이 아니라 이 공식 사이에는 필히 비상예비자금이라는 유동성 자산관리가

꼭 필요하며, 특히나 목돈, 혹은 비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의 비중이 높은 사회초년생에게는 비상예비자금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CMA / MMDA 를 이용하여 비상예비자금 통장을 개설하고 자신의 지출 비율에 적합하게 금액을 설정하여

꾸준한 저축을 위한 비상예비자금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4. 재무적 목표에 부합한 저축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재무적 목표를 가지는 것이 아니며 각 개인마다 재무적 상황은 모두 다릅니다.

결혼자금이 중요한, 대출상환이 우선인, 월세탈출이 먼저인, 등등 각 개인이 처한 개별적인 재무적 상황이

다르기에 회원님의 재무적 상황을 우선 파악하고 자신이 고려하는 재무적 목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신 후

해당 목표와 저축 기간, 자신의 투자성향, 기대수익률, 위험허용범위,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저축에

관한 포트폴리오가 설정이 되어야 하며, 필히 꾸준히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일때는, 어려운 부분보다는 모르는 부분이 많기에 주위의 조언이나 금융사 직원의 추천,

부모님 권유, 개인적 선택등으로 금융상품을 선택하지만 굉장히 잘못된 부분이며, 실제로 잘못된 저축으로

인해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님의 재무자산이며, 금융사가 아닌 본인을 위한 저축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부분을 설명드렸으며,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에

앞으로의 방향성에 적합한 재무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