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이강일 팀장 입니다.

아직 신혼 부부시네요..^^; 결혼 축하드리면서 의견 드립니다.  

모든것은 시작이 중요합니다. 지금하는 모든것들이 습관이 되고,

이 습관에 따라서 인생은 달라지니까요.

지금 신혼에서 어떻게 시작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치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

시작부터 부자의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런의미에서 자산관리는 돈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적인 부분에 대한 올바른 정립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먼저 아래 몇가지 기준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의견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자산관리에 관한 마인드와 기본철학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는데요.

부자는 20~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때 결정됩니다.

그럼 현 상태를 정검해 보고 질문에 의견 드리겠습니다.

Q1. 수입대비 지출수준이 적당한 것인가요? 어떤 항목에서 줄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월 170만원.. 수입대비 27%로 매우 좋은데 정말 이것으로 매월 생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줄이려는 계획보다는 매월 고정적인 지출을 하고 그것을 유지하려는 계획으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직막 질문의 50만원이 소리없이 매월 지출로 이어 지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렇다면 현실적인 계획아래 현금 흐름을 수정하셔야 합니다.

Q2. 보험료 너무 많은 걸까요? 아니면 4명분이라서 그렇지 문제없는 수준일까요? 

두분 보장성 보험료는 적당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보다는 보장이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보험의 구성은 좋은데 그중 3대 진단금이 몇세 만기가 되는지, 갱신으로 보험금이 인상되는지, 보장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등이 중요한 점검 포인트가 될 겁니다. 그리고 배우자님 종합 보험이라는 것이 비용이 좀 되는데 어떻게 설계가 되어 있는지 검토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장성 보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보험료만 적당한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잘 구성 되어 있지 않으면 오랜 세월 힘들게 만든 현금, 연금, 투자, 부동산 자산이 유지가 되지 못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은 안됩니다. 수입대비 10~13%를 이야기 하는 것은 종신 보험을 끼워 팔겠다는 속샘이고, 5%선이면 보장성 보험은 충분 하다고 판단 됩니다. 

부모님 보험은 보험료라고 생각지 마시고 용돈이라고 생각 하세요. 

그리고 물론 부모님 보험도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님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실손의료비 입니다. 

근래는 고혈압이 있어도 실손이 가입이 가능 한 회사도 있고, 노후 실손 의료비도 있으니 보장내역 검토해 보셨음 합니다.   

Q3. 4개월 후 대출금 전부 상환 예정인데 300만원으로 어떻게 굴리는 게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저희가 아직 결혼한 지 1년이 채 안 되었는데 아직 전세기간이 1년 3개월정도 남은 상태고 다음 번 이사를 위해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 할 때 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좀 더 많이 모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제가 먼저 질문을 드려야 겠네요.

1년 3개월 후 거주 형태를 결정 하셨나요?? 전세 연장.. 이사.. 내집 마련..?? 정확지 않치만 이것을 먼저 상의해 보십시오.

모든 저축 계획은 지출이 계획된 후 그에 맞게 가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기준을 만들어 놓고 그에 맞게 보험 들고, 저축 하고, 연금 들고, 투자하고.. 이건 그냥 당장 상품을 팔겠다는 것 뿐이 안됩니다. 주의 하시고, 우선 두분 상의 하시고 말씀 주시면 그 목적에 가장 가까운 저축 의견 드리겠습니다.

Q4. 이 계산이라면 수입 - 지출로 50만원이 남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굴리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은 자유적금을 넣거나 흐지부지 지출로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ㅜ_ㅜ

지금 상황으로 보면 전혀 문제 될게 없는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세요.

앞으로만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결정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50만원은 제 생각으로는 지출이 적을때는 쌓이고 지출이 많은때 쓰이는 상태인것 같은데요.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지출이 많을때 쓰이는 것을 모두 저축으로 추가해 버린다면 그 계획이 지켜 질 수 있겠습니까?? 지켜 지지 못할 계획은 실행하면 안되는 겁니다. 결국 선생님만 손해를 보고 말테니까요.

그러니 기타 현금 자산의 유무 등 검토해서 계획을 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가장 처음에 말씀 드렸던 현금 흐름 중 지출 관리 부터 다시 고민해 보셨음 하고요. 배우자님께서 자영업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수입이 작게 들어 올때도 대비한 현금 흐름을 하실 수 있는 쉬운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이대로 괜찮을까요?

말씀 드렸듯이 전혀 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관리만 잘 하시면 돈이 필요할때 구애를 받지 않는 작은 부자의 인생을 무난하게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면 결코 비 상식적인 금융상품을 통하여 손해 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위 손해를 본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솔직히 그런 경우를 통해서 소중한 돈을 한번씩 날리지만 않아도 인생의 큰 성과가 아니겠습니까?? 투자형 상품의 기준과 기본에 관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말씀 드릴테니 부디 수익만 쫒는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품은 피하시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가적인 상의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