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산관리사 김현철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요청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며,
회원님의 가계에 도움이 되는 답변 충실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회원님의 상황을 살펴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년이 보장되는데 아직 15년이라는 기간이 남아 있으며, 자산도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회원님의 자산상황을 살펴보면, 연금등과 포함하여 약10억가량의 자산이 있으신데요.

이중 80%가량은 부동산자산으로 편중되어 있습니다. 외국 선진국의 경우 전체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부분 40%내외이며, 나머지는 금융자산으로써 부동산과 금융자산이고루 분포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인식과 환경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회원님처럼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여러 고객분들과의 상담을 하다보면

주거를 위한 내집마련을 제외하고도, 수익형부동산 및 부동산에 자산이 대부분 편중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들

보아왔습니다.

거기다 또다른 문제는 무엇이냐하면, 대부분 대출을 함께 끼고 부동산을 매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한달에 나가는 대출이자는 매월 수익이 발생하는 금액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내돈일부분을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실제로 수익률이 1~2%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면 굳이 이렇게 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회원님상황은 위에서 말씀드린부분과는 다른양상이며, 본래 주거를 위해 매매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숫자로써 회원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부동산의 수익률을 말씀드리면

현재 구체적으로 매월 월세소득이 나와있지는 않으나 약 200만원으로 잡는다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

7억원을 투자하여 연 2400만원의 소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약 3.4%의 수익률을 내는 것과 같으며 실제로 그렇게까지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회원님께서 향후 주거로써의 역할을 하실 것이라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현재 현금흐름은 월세소득까지 수입은 1150만원이며, 생활비는 600만원으로 소득대비 지출비율이 52%로

4인기준의 평균 지출인 50~60%범위에서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30만원으로

소득대비 2.6%의 비율로 4인기준 10%보다 훨씬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물론 보험료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정부분의 보험료를 지출하여 그만큼의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의 경우 가장으로써 혹시나의 사고를 대비하기위한 사망에 대한 보장인 종신보험 혹은 정기보험을

준비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다만, 종신보험은 아무래도 종신토록 보장을 하는대신 금액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보험료 지출이

많이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신보험보다는 되도록이면 정기보험으로 저렴하게 보험을 가져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회원님께서 15년이라는 정년이 남으셨기 때문에 그기간동안 소득보전을 위해 15년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정기보험의 경우 정해진 기간만큼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며, 이는 대부분 자녀가 독립을

하기전까지의 기간 혹은 소득이 발생하는 기간만큼정도의 기간을 정해 보장을 받도록 설정합니다. 또한 이 정기보험의

경우 보통 연봉의 3배정도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내분과 남편분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보험으로는 실비를 기본으로 암과 뇌, 심장등에 대한 질병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뇌출혈을 아무리 크게 보장을 하고 있어도 뇌경색 진단을 받으면 보장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급성심근경색을 아무리 큰 보장을 한다고 해도 협심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의 전체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은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보험료지출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내 상황에 따른 보장을 얼마나 많이,

그리고 폭넓게 준비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위험에 대해서는 간과하지 마시고

꼭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개개인이 직접 이를 전체 다 준비하려고 하면 어느 보험사상품이 좋은지 판단여부가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저희와 같은 전문가에게 문의를 하시면 회원님께 꼭 필요한 부분들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출과 보험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금과 연금저축, 그리고 일반 적금등으로 저축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우선 여기에 있어서는 '어떠한 상품을 가입해라'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왜나하면 자산관리를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 상황에 대한 파악과 앞으로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파악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현재와 미래에 대한 파악이 되셨다면 여기에 따른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품에 대한 접근은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것이지 상품에 대한 접근을

먼저하시는 것은 가장 놓치고 있는 우리들의 자산관리 접근방법입니다)

이 전략의 경우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현금흐름에 대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우선 현재 회원님께서는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시고 소득규모도 충분히 크시기 때문에 앞으로 자산이

증식됨에 따라 세금에 대한 절세전략을 함께 펼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계신 자산에 대한 적절한 배분을 통해 자산증식까지 함꼐 고려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과거에는 회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열심히 일해서 저축만 해도 자산증식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기준금리가 1년가까이 2.5%로 동결이되고, 이는 평균물가상승률 3~4%보다 못미치는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린다는 개념은 이제 찾아보기 힘든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하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을 펼쳐야 하는 것인가 살펴보면,

회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재테크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재테크는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소비를 줄이면 그만큼 저축가능금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익률로 따져도 꽤높은 수익률이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 흔히 할 수 있는 재테크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재테크의 말처럼 돈을 굴리는 기술이며,

이는 적절하 투자와도 맞물려집니다.

흔히 자산관리, 재무설계는 마라톤에 비유하면 장거리에 해당되는 것이고,

재테크는 단거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앞으로에 대한 큰 틀을 정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자산관리이며,

이 안에서 자산을 유지하고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재테크입니다.

재테크는 단거리인 만큼 계속해서 수정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투자에 관련되어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투자는 제대로된 투자처의 선별과 더불어 지속적인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충분히 회원님께서도 인지하시리라 생각되는 부분인데요. 만약 내가 투자를 한 대상을 가만히 나두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손실의 폭은 점점더 커질 것입니다.

물론 투자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 상황상황에 맞는 적절한 투자처를 선별하는 것도, 그리고 수익이 나거나 손실이 나더라도 적절하게

그것을 통제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제대로된 투자이며 제테크인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에 있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작년부터 금리가 낮다보니 투자상담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투자상담의 경우

최소한 3~10시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투자를 한다고 해서 모든 자산을 공격적인 투자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투자의 비중을 나뉠 떄 '100-나이'정도로 투자를 하라곤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상 '90-나이'정도로 투자를 하라고 하곤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회원님의 경우 약 50%정도는 안정적인 부분과 50%의공격적인 부분으로 나뉘어

투자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정적인 곳으로의 투자는 흔히 알고 있는 원금보장형 ELS, 우량채권, 채권형펀드 정도로 알수 있고

공격적인 부분은 주식, 펀드, 부동산, 선물, 옵션, 원금비보장 ELS/DLS, warp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으나,

이거하나는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수익률도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위험을 10밖에 감수하지 않으면서 수익은 10이상을 바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냈던 은행의 예/적금은 이제는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 안정적으로, 혹은 원금보장이 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의심을 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원금보장을 해준다는 것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닌

그 해당 주체에서 보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투자대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수익률이 어떠한지, 거기에 따른 적절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정하고 거기에 따른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개개인이 직접하시기 힘드시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지만,

충분히 지금상황에서 제대로된 자산, 현금흐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기에따른 재테크

전략을 함께 고려하신다면 충분히 회원님의 자산증식 및 원하시는 미래에 한발짝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무작정 오피스텔 투자, 즉시연금등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오스피텔의 경우 지역별로 상이하나 공급률이 이미 수요보다

더 높기 때문에 수익률로 따져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며, 즉시연금의 경우 내가 지금 당장 연금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따지더라도 지금당장은 그다지 회원님께 옳은 선택은 아닌 것입니다.

간단히 말씀을 드렸지만,

회원님께 너무나도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대로된 자산관리에 대한 방법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온라인상으로는 일방적인 질문과 일방적인 답변, 그리고 정보전달의 제한이 있음을 회원님도

인지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충분히 회원님의 상황이 긍정적인 만큼

제대로 자산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회원님의 앞으로 남은 미래, 그리고 귀여운

자녀분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에 아래의 연락처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보다 회원님의 상황에 맞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기회를 통해 제대로된 자산관리를 하시게 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한명과의 동행,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E-mail로 연락을 주실 경우에는 연락가능한 연락처랑 연락가능한 시간도 같이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