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모네타 재무컨설턴트 김현철입니다.

저희 모네타를 통해 상담을 요청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며,
회원님의 가계에 도움이 되는 답변 충실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회원님의 상황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사회초년생 및 미혼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말씀드리고, 이후에 회원님의 상황에 맞는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우리가 꿈과 목표를 가져서 그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처럼 이 돈이라는 것도 구체적인 목표를 먼저 정하고 나서

그 목적들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 포트폴리오의 완성도가 결국 목표달성의 성패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나아가 내가 앞으로 그리고자 하는 그림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2) 소비를 통제하라.

갑자기 소득이 늘어나게 되면 차도 사고싶고, 명품시계/지갑/가방등도 사고싶고,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다 하고 싶어지게 되며, 그로인해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소비가 한번 늘어나게 되면 그것을 다시 되돌리는데는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소비의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3) CMA통장을 개설하라.

우리가 흔히 월급을 받고나면 바로 어떠한 금융상품의 가입을 먼저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며, 만약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에 그동안 가입했던 금융상품을 중도에 해지를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MA통장을 개설해서 비상예비자금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3~6개월정도의 생활비 정도로 준비를 하시면 되고, 월급통장도 이 CMA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준비하라.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청약제도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실수요자 위주의 우선분양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 예금, 부금등 주택청약과 관련된 상품을 하나로 묶어놓은 종합저축으로 내집마련의

꿈이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내집마련의 첫걸음을

하시기 바랍니다.

5) 투자의 폭을 넓혀라.

일반적으로 사회초년생의 경우 앞으로 결혼이라는 가장 큰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 목표를 위해 모든 저축가능금액을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만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에 장기적인 목돈 및 노후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시기는 풍요로운 노후 및 장기목돈 마련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하길 세계 최고의 발명품은 ‘복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시간이라는

 것이 함께 필요한데, 먼저 준비를 한사람과 하지 않은사람의 차이는 20년~30년을 바라볼 때 굉장히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6) 포트폴리오는 공격적으로 해라.

사람들에게는 누구나가 위험허용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손실을 본다고 생각을 하면 안정적으로만 운용을 하려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같은 저금리시대에는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젊은시기에는 잃어도 충분히 금방

 회복할 시간이 있고, 이러한 경험이 쌓이고 공부를 하다보면 충분히 자산증식을 시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개개인이 직접 하는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부분이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원칙을

 지키면서 제대로된 관리와 함께 성공적인 운용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7) 기본적인 보장을 준비하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위험에 대한 보장은 일찍 준비를 하면 할수록 보장내역도 넓고 크며, 보험료도 저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혼의 경우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암(2대질병포함)보험 정도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사망에 대한 보장성 보험의 경우에는 앞으로 결혼을 하게되면 필요로 하기는 하지만 개인의

소득수준에 따라 결정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리한 보험가입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이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현재 회원님의 소득이 불안정하시어 저축가능금액만을 적어 주셨는데요. 일단 저축가능금액은 140만원입니다.

우리가 권장하고 있는 저축률은 소득대비하여 60%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령 200만원을 벌면 120만원을

저축하라는 것이죠.

가장 흔하게 할 수 있는 재테크중 하나는 바로 이 소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소비를 통제하면 그만큼 저축가능금액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의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장 우선신경써야 하며,

이러한 소비의 통제는 통장쪼개기, 신용카드사용 줄이기(현금영수증 체크카드생활화), 술자리줄이기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현재 적금이 끝나시고, 풍차돌리기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방식의 재테크(?)는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풍차돌리기의 경우에는 내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정확히 있고, 최소한 3년이상의 기간이 지나야

복리의 효과를 조금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어떠한 일이 발생하여 갑자기 돈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제대로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오히려 일반 적금을 넣는것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풍차돌리기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회원님께서도 2~3년내에 목돈이 필요하시다고 하셨구요)

우리가 흔히 주변사람들이나 지인이 하는 것들을 따라하거나, 얘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사람들의 경우 각자의 직업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금융정보, 지식, 재테크등에 아무래도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된 파악 이후에 거기에 따른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남들 따라했다가 손해를 본 고객분들을 굉장히 많이 보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펀드도 알아보고 계시고, 소장펀드도 생각은 해보셨을텐데요.

자산관리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가 흔히 자산관리를 할때에 쉽게 실수를 하는 것이 바로 상품에 대한 접근입니다.

이것이 무슨말이냐 하면 내가 현재 어떠한 상황이며, 앞으로 목표를 위해 어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략을 짜야하는지가 가장 먼저되어야 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부분보다는 상품에 대한 가입을

먼저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사회초년생때 돈을 벌면 일부분 사용하고, 나머지는 적금에 넣는방식등을 생각해보시면

되는데요. 거기에 지인추천등으로 보험상품을 쉽사리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되어야 하는 것은 내 상황을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 여기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회원님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목표는 어떠한지 모르나 2~3년이내에 자금이 필요하다면,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장펀드는 회원님께 적절하지 못한 금융상품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저축가능금액의 80%는 단/중기의 목표를 위해, 나머지 20%는 장기적인 목돈마련 및 노후를

위해 준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비중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회초년생 및 미혼의 경우 단/중기의

목표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비중을 많이 두는것이고 나머지 20%는 최소한 이정도는 장기적인 부분을

위해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장기적인 부분은 많은 금액이 아닌 일정부분을 미리 준비를 하면 그만큼 충분히 복리의 효과를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한꺼번에 준비를 하는 것보다 더 수월하게 자금마련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회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에서는 위험에 대한 보장이 없으신데요.

우리가 가장 먼저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비상예비자금과 위험에 대한 보장,

그리고 노후인데요.

이것들이 왜 가장 먼저 준비가 되어야 하는가하면, 바로 우리가 결혼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는 무조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상예비자금은 적금만기가 되면 일부분은 CMA통장에 준비를 해두시면 되고, 노후에 대한 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정부분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험에 대한 보장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보험의 경우 소득의 5%정도 범위내에서 준비를 하시면

되고(1인기준), 보장내역은 미혼은 사망에 대한보장은 그다지 필요치 않고(아직 누구를 부양해야할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실비와 암, 그리고 질병(뇌, 심장)에 대한 부분등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암은 비갱신형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현재 암치료율이 60%를

넘어가기 때문에, 진단비와 그동안의 생활비(최소 연봉수준정도)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진단비를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2대질병으로는 급성심근경색과 뇌출혈이지만, 이 뇌와 심장질환에 대해서는 2대질병을 포함할 수 있는

큰 범위의 보장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출혈은 거미막밑출혈, 뇌내출혈, 기타비외상성머리내 출혈

을 뇌출혈로 보지만, 뇌졸중의 경우 앞에서 말한 뇌출혈을 포함, 뇌경색, 뇌전동맥/대뇌동맥의 폐색 및 협착등을

함께 포함합니다. 이것보다 더 넓은 범위로 뇌혈관질한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나머지 등에 대한 뇌혈관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흔히 급성심근경색, 속발성심근경색, 급성심근경색에 의한 특정현재 합병증으로 분류될수 있지만

이것보다 더 넓은 허혈성심장질환은 협심증, 기타 급성허혈성심장질환, 만성허혈성심장병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2대질병을 준비할때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모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말씀을 드렸는데요.

즉, 가장 먼저 회원님의 현재 상황 및 회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목표등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의 파악이

되어야 회원님께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상품에 대한 접근을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산관리는 아니라는점

말씀드립니다.

이에 아래의 이메일로 보다 구체적인 회원님의 상황에 대한 부분을 작성해서 말씀해주시면

회원님께서 앞으로 자산관리를 할때 충분한 기초가 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구성등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한명과의 동행,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E-mail로 연락을 주실 경우에는 연락가능한 연락처랑 연락가능한 시간도 같이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