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김동길입니다.

문의하신 내용 답변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글을 읽어 보니 결론은 결혼을 하기전까지 어떻게 돈을 관리하는지가 관건이군요..

1.그럼 답변을 드리기 전에 질문하나를 드리겠습니다. 2년후의 결혼비용을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나요?(금액)

적금이 만기되는 시점의 금융자산인 5천만원이 확보되예정입니다. 회원님이 생각하시는 목표 금액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펀드등 금융상품의 운용방법이 달라집니다. 충분하신가요? 아님 모자라신가요? 기본적인 플랜은 결혼을 위한 금액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방법보다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전한 방법이란 수익률은 작지만 원금보장이 되는 은행권의 상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회원님의 목표금액을 확인할 수 없는 지금의 상태에서 방법을 알려드린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현재의 모든자금은 위의 질문인 목표금액이 확인된다면 간단한 답변으로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2.또한 현재 운용중인 펀드이 성격이 아시다시피 공격적인 성장주 펀드가 중복됩니다. 결혼을 앞 둔상황에서 준비금액이 크게모자라지 않는다면 2년이 지난 지금 리모델링을 거쳐 안전한 가치주펀드와 분산하시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3.또한 청약통장의 경우 예전상품인 청약저축, 예금, 부금은 1인1계좌로 가입의 제한이 있지만 지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며 주택을 소유나 세대주의 관계없이 계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2만원~5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소등공제등을 생각하신다면 최대10만원 이하로 실행하시는것이 적절합니다.

4.월급통장의 경우 통장을 나누어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하게 나누어야할 지출통장을 급여통장으로 함께 사용중이시네요. 오히려 저축통장을 급여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은 그나마 괜찮지만 내가 지출을 어느정도하는지 파악하려면 지출통장은 반드시 따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부분은 수정하시는것을 권고 드립니다.

5.연금준비의 경우 직업의 특성상 일반근로자들보다는 준비금액의 부담이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연금준비를 통해 세제해택을 못보고 계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연금상품을 통해 세제해택을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은 비과세과 소등공제입니다. 소득수준을 보면 소득공제보다는 비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이 더 효율적이며 연금준비 또한 희망하시는 금액을 확인해야 적절한 방법과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답변드렸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회원님의 결혼을 위해 좋은 방법을 찾으려면 회원님의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야합니다. 현재 결혼이란 목적과 2년이란 기간이 설정되어 있기때문에 금액만 설정되면 목표하신 행복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아래의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도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네타 금융센터 김정기입니다.

재무상황에 대한 조언을 부탁하시면서 몇가지 문의사항을 남기셨습니다.

여유자금의 활용

현재 7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는데  1년에 한번정도의 여행경비로 충당을 하고 있고 보통 500만원수준을 맞춰놓고 있는 부분입니다. 회원님의 생각은 200만원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 금액에 대하여 활용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네요.

비상예비자금 개념의 자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여행경비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있을 경조사 및 갑작스러운 이벤트등의 비용으로 활용을 하는 자금으로 촛점을 맞추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자금은 입출입이 불규칙하기때문에 CMA계좌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출입의 통제가 가능한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 정기예금을 활용하는 것이 금리를 조금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펀드의 활용

현재  4개의 펀드를 가입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저조해서 하나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납입중지 중이네요.

수익률문제로 납입중지를 하셨다고 하는데 현재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납입중인 펀드 수익률은 4개펀드중 3순위라는 거 아시는지요?

수익률이 문제라면 4개의 펀드다 정리를 하셔야 할 것 같고 현재 납입하는 펀드의 수익률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마이너스난 상품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펀드를 운영하실때에는 기대수익률을 설정하셔야 합니다. 예적금보다는 조금 높은 수익률을 설정하신다면 그렇게 나쁜수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현재 예적금의 금리가 3%미만의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반면에 연 6~8%이상의 수익률을 생각했다면 상당히 저조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상황일 것이구요.

펀드에 투자할 때에는 손실이라는 부분을 감수하고 수익을 기대하는 것인데 원금손실이 없는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그리 높지 못하다면 예적금을 하는 것이 낫겠죠. 환매를 하고 예금으로 전환을 하시겠다면 이를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여러개의 펀드를 가입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로는 수익률을 분산하기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4개의 펀드 기간수익률을 보면 6.8%가 나와있는데 가입한 펀드를 살펴보면 이익이 난 것과 손해가 난 것을 평균을 내니 이익이 난 상황인데 이와같이 수익을 예측할 수 없는 투자상품을 종류별로 몇개의 상품을 구성하여(포트폴리오 구성)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게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같은 성격의 상품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각기 다른 성격의 펀드를 구성을 하고 시장상황에 맞춰 수익률이 저조한 상품은 다른 펀드로 전환을 해주시는 방법등으로 수익률을 모색해야합니다.

2천만 예금 VS 전체자금을 예금전환

2년내에 결혼예정인데 내년에 만기되는 2천만원을 예금으로 전환하여 가져갈지 아니면 현재의 자산의 대부분을 예금으로 전환하여 가져갈지에 대해 고민 중이시네요.

결혼자금을 어느정도 준비할 계획인가요? 현재 운영하시는 펀드는 어떤 목적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인가요?

이 질문에 답이 나온다면 이 부분의 고민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자금으로 2천정도의 금액으로 가능하다면 2천만원을 1년단위 예금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2천자금으로 부족한 상황이고 지금 하고 있는 펀드가 단순히 돈을 불리기 위한 방법이라면 환매를 통해서 2년내의 결혼자금을 확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모네타 김정기였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