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금융센터 김정기입니다.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이시군요.

결혼을 앞두고 재산관리에 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있으시네요.

현재 소득과 지출상황을 대략적으로 작성해주셨는데

소득대비 저축률은 대략 40%정도로 기혼가정의 저축률로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적금의 구성을 살펴보면 각각의 목적금액을 설정해주셨는데 각 목적별로 통장을 분류하여 통장 쪼개기를 실행하고 있는데 목적별로 통장을 구성하는 방법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예비신랑에게는 적합한 상품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소득공제가 적용되면서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소득공제의 적용에 있어서 소득구간의 차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효과가 큰 반면 소득이 낮은 경우 효과가 크기 않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의 경우 추후 연금소득세를 부담해야하다보니 소득이 일정구간 이하인 경우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세후 250만원정도를 수령한다고 하면 일정구간 이하에 해당하는 소득이라고 보여지는데 이 경우에는 연금저축을 통한 소득공제를 가져가는 것이 큰 이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보장성보험

네 보험이 너무 많습니다. 배우자분의 경우도 23만원이 훌쩍 넘는데 회원님의 경우는 대략 3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현재는 부모님께서 납입을 하시고 있지만 조만간 회원님께서 납입을 한다면 보장성보험료로만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가져가야 하는데 결혼하고 출산하면 아이에 대한 보험등을 감안하다면 추가적인 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의 비중을 수치로 나타낼때 소득의 8~10%정도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준으로 접근하다고 해도 회원님의 경우는 과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보장성 보험의 가입을 인위적으로 소득대비 수치에 맞추는 것보다는 가격대비 효율적인 보장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득 250만원에 보험료가 25만원정도라서 괜찮은 것이 내게 맞게끔 적절한게 보장을 가져가는지 여부를 확인을 해야합니다.

두 분의 보험의 경우 현재 작성해주신 내용만으로는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가입하신 상품의 구성을 확인해야 리모델링을 통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등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0월에 결혼을 하시고 11월에 적금만기되는 돈으로 대출상환을 한 후

10월에 결혼을 하시면 아마도 지금 계획하고 했던것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산과는 다른 지출이 발생할 수도 있고 생활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계부등을 활용하여 지출현황과 규모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루어진 후 다시금 예산을 작성하세요.

그리고 적금이 만기되면 적금을 목적별로 나누었듯이 이번에는 기간에 따른 구분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금이라는 상품이 단기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상품이지만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최근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못하는 금리로 인해서 실질적인 가치는 하락함으로써 내가 생각치 않은 손실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내가 중장기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는 상품들은 적금이 아닌 물가상승률 대비 재산적 가치의 손실을 막아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서 진행해드리겠습니다. 우선 회원님께 필요한 부분은 가입하신 보험에 대한 리모델링이 시급해보입니다. 또한 연금저축에 대한 부분도 상담을 통해서 처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 모네타 김정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모네타 금융센터 김성범입니다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문의 하신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체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두분의 수입과 지출, 자산, 대출내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수입: 월 385만원+보너스 년 500만원

고정지출: 월세 60만원+통신료 17만원+기름값 20만원+보장성 보험 23만원+연금 20만원+적금 150만원= 290만원

변동지출: 생활비 (잉여자금 95만원)

자산: 부모님이 해주신 돈 2000만원+집 8000만원+주식 5300만원=1억5300만원

대출: 마이너스 대출 2000만원

이와 같습니다

우선 기재 해주신 현금 흐름에 대해 말씀드리면 소득대비하여 45%로 저축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현재의 저축비율만 그대로 유지하신다면 원하시는 재무목표에 대해서는 무리없이 하나씩 만들어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월세 60만원이 결혼 이후 고정지출내역에서 빠지는 만큼 현재의 잉여자금 95만원과 60만원의 잉여자금이 추가로 발생

합니다 

155만원의 잉여자금에서 두분의 생활비와 10월 결혼 이후의 재무적인 목표인 은퇴자금과 10년 후의 주택마련이 이루어 져야

하는데 1차적인 재무목표는 2014년 12월 입주하는 아파트에 들어가는 자금마련이 필요한 상태이시며  이부분에 있어서는

현재 보유하고 계신 주식과 소유하고 계신 집 처분, 신랑부모님께서 주신 돈으로 마련이 가능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의 자금운용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야하는 부분인데 장기적인 재무목표인 주택마련을 위해서 최소한의 계좌를 설정

을 하셔서 운용계획과 또한 추후에 자녀계획이 있으실 것이므로 이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발생하게될 지출비용을  세부적

으로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이너스 대출 2000만원은 가장 우선순위로 둬야하는 부분이며 적금만기시 상환하는 방향으로 잡으시고

보너스의 경우 증권사 CMA에 넣어두시고 자녀출산에 따른 초기출산비용, 경조사비,등 혹시 모를 비상 시기에 언제든지 현

금화 할수 있는 비상예비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드리며 그 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 쌓이면 위에 말씀 드린 주택마련을

위해 만드신 계좌에 추가납입을 적극 활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비상예비자금은 일반적으로 생활자금의 3개월정도는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회원님의 경우 과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부모님께서 내주시지만 결혼 이후에는 회원님께서 안고 가야하는 부분입니다

보험증권내용을 먼저 확인 후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중복되는 보장이 예상됩니다

여성에게 종신보험은 불필요한 부분이므로  줄이시는 편이 좋으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실손보험만 가져가시는 방향으로 잡

는 것이 좋겠으며 신랑분의 경우에도 가장의 조기사망에 대비하여 사망보장에 대한 구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필요기

간 동안의 정기보험과 가장 기본으로 필요한 의료실비 그리고 추가로 중대질병 진단금을 보강하는 종합적인 안으로 재구성

하시는 것이 가장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차액을 저축에 투자하심을 권합니다

신랑분의 연금저축의 경우 납입금액의 전액은 최대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근로소득이 있을때는 세금 혜택이 있고 노후준비도 되는 일석이조의 상품입니다

하지만 연금 수령시에는 연금소득세가 차감이 되고 기타 공적연금 등을 포함해서 연간 600만원(현재 기준)을 넘게 되면 종합

소득세가 부가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신랑분의 과세표준구간과 소득공제 효과, 향 후 연금 수령시에 예상되는 세금액을 계산 한 다음에 신랑분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무조건 연금저축은 안좋다 라고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 데 굉장히 비전문적인 발상에서

나온 말입니다 세상에 안 좋고 불리하게만 나온 상품은 없습니다 다만 신랑분에게 얼마나 적절하게 부합이 되느냐의 문제입

니다 연금저축의 낮은 금리로 인해 연금 수령시의 기대 수익은 낮은 편이며 득과 실을 따져 보시고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고 하시면 굳이 해지를 안 하시더라도 연금펀드로 갈아 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 연금상품들처럼 연금 수령시에 종신연금이라든지 부부형연금,LTC 연금 등까지 고려한다면 소득공제는 받지 않지만 나

중에 전액 비과세가 되어 연금액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나 동시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연금군의 상품도

있습니다

신랑분의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우선 상품군에 대해서 설정을 하시고 최소한의 금액으로 시작하신 다음에 이 금액으로

계속 고정이 아니라 나중에 여유자금 발생시에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추가납입함으로써 계좌운용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

로 높이는 것이 나중에 수령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 성패가 좌우됩니다

추가로 문의사항이나 더 세부적으로 안내 원하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