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금융센터 김지훈입니다.

질문글을 현금흐름과 목적자금에 맞게 다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직업의 경우는 계약기간이 내년2월까지라고 하셨는데요. 이후 현재와 같은 현금흐름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줄어들게 되면 1년만기로 적금을 가입하시는 것도 만기를 채우기 어려울 수도 있을 수 있겠네요.

목적하시는 자금의 규모는 3억원가량 되시구요. 여유자금 500만원으로 3억원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60개월(5년)을 모아야 원금이 3억원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나누어 고민해 볼 수있겠는데요.

현금흐름과 기간을 고려한다면, 1년미만 정기 적립을 할 수 있는 CMA나 정기적금을 활용해서 모으셔야 하겠죠. 다만, 최근 예,적금 이자율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이자보다는 유동성에 촛점을 맞추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물론, 시중은행이자율보다 저축은행이자율이 높긴하지만 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을 고려하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목적자금의 기간이 5년가량 되시기 때문에 기대수익을 높이기 위해 적립식 펀드와 적금을 같이 모으시는 방법을 고려해 보실수도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 주식형으로 할경우 변동성과 원금손실의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시장상황을 잘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금융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은 2.5~3년정도를 기준으로 기대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안정자산으로 돌려놓아 목적자금을 보다 빨리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투자경험이 없으시다면 안정자산과 투자자산의 비중을 50:50으로 나누어 적립을 하시면 무난할 듯 합니다.

주택마련시 내가 모은 금액으로 전부구입을 할것인지.. 대출을 일부 활용해서 구입할 것인지에 따라서도 플랜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려주신 정보가 부족하고.. 단순히 금액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찾을 수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점검 및 갖고계신 다양한 재무목표에 따라 플랜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더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모네타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