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금융센터 김종년 팀장 입니다.

회원님께서 전체적인 가계의 지출을 적어주셨기에 전체적인 재무설계는 힘들고 작성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파악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회원님도 인지하시겠지만 소득에 대비하여 지출규모가 너무나 큽니다.

회원님 지출에서 실질적인 투자 비중은 145만원으로 약23%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회원님의 거치자산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출을 상환중이신걸로 보아서 거치형으로 운용 가능한 자금은 극히 작다고 보이는봐 지출규모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사실 지출을 줄인다는게 4인가구에서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와중에 힘드실거라는건 압니다.

그러나 현 투자비중으로는 앞으로의 자녀교육비라는 부분과 노후라는 두가지 측면의 준비만하는데 다소 힘들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좀더 지출에 대한 불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향 설정을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적금으로 운용중이신 100만원 에 대한 부분을 목적별로 구분하여 투자 방향을 설정하시는게 필요하십니다.

기존에 드셨는 상품이라 금리는 4%대일수 있으나 이제 만기가되면 현재 적금금리는 3%가 안될정도로 저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오르는 물가상승률을 볼때 물가도 못따라가는 금리이므로 목적면에 맞게끔 투자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100만원의 적금에 대하여 먼저 대출 상환 플랜을 짜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통상 무이자나 회사 지원으로 아주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서 기간에 따라 분할상환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대로 분할 상환으로 가더라도 담보대출 부분은 기간을 정하고 그에 맞는 대출 플랜이 필요합니다.

만약 금리면에서 높다면 대환대출도 고려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2009년도와 지금 대출금리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녀 교육자금에 대한 플랜을 짜셔야 할듯 합니다.

현재 교육비 지출을 볼때 앞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육비 지출은 더 커질것으로 판단되며 자녀분들이 대학교를 갈때가 되면 사교육비의 집중으로 대학자금에 대한 부분을 지원 불가능한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 대학학자금에 대한 준비를 하시는게 필요하십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회원님과 동 연령대 분들은 모두가 공감하고 준비를 해야한다고 여기지만 앞에 말씀드린 자녀교육비와 대출 등으로인하여 준비가 많이 미루어 지거나 준비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하시는 소득공제용이신듯 한 연금외에 추가적으로 연금에 대한 준비를 꼭 하셔야 하실듯 합니다.

이하는 회원님의 직장에서 대학자금을 지원해준다던지 퇴직연금이 엄청 많다 던지 또는 현재 다른 자산들이 있다면 당연히 바뀌게 되는 부분일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중요 포인트는 목표를 가지고 그 시기에 맞게 투자라는 부분을 병행해서 각 시기에 필요한 투자방향으로 분산 하여 투자를 하시는게 효율적이라는겁니다.

100만원을 적금으로 운용하면 세부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적금의 반복으로 자산형성을 하시게 되며 이건 재테크적으로는 아주 안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좀더 지출 비중을 줄여서 투자가능자원을 늘여나가는 방법을 찾으셔야 하며 , 투자에 있어서 목적을 정하고 그에 맞게 투자를 분산하여 하시는게 효율적일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지출의 파악과 투자비중이 있다는것 등이 회원님의 재무개선에 있어서는 큰 기본 바탕은 형성되었다고 보이므로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고려하여 방향을 한번 잡아 준비하신다면 재무개선과 회원님이 자금을 형성하시는데 의심없이 꾸준히 그 목표에 맞게 자산을 형성하실수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장마라고 하니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면 메일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