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재무설계사 김응재 팀장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답변드립니다.

가정의 납입보험료의 적정수준은 8%~12%입니다. 적정기준을 상회하게 된다면 큰 부담이 되어 자칫 해약하는 손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금액을 줄여 재가입하는 것은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겠지요.

외벌이 소득 300만원 정도로 변경이 되신다면 보험료 수준을 적어도 36만원 수준까지는 낮추셔야 합니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중인 보험상품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계약 및 특약 구성에 따라 상품의 구조가 달라지기에 보장분석을 통해 현명한 리모델링을 진행하시는 것 좋습니다.

보장분석을 배제한 섣부른 결과는 향후 회원님에게 손해가 발생될수도 있으니 자세한 상담 및 진행은 반드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수준을 낮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몇가지 방안들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이 모든 방법들은 반드시 보장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전체적인 특약구성의 올바르게 잘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

설명드리기에 상담없이는 정답이 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현재 보유중인 종신보험의 주계약 금액을 낮추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경우 대부분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료가 높습니다. 현재 어느정도의 주계약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이 안되는 상황에서 주계약을 기본금액까지 낮추시고, 향후 소득 증가시 정기보험을 통해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2. 종신보험의 가입기간이 어느정도 지났다면 월대체 공제를 통해 보험료 납입을 안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보험상품의 해지환급금에서 월 보험료를 대신해 납입하는 방식으로 보장내용은 동일하게 보장받으실 수 있으나

   환급금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3. 전체적인 보험상품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 상품별로 중복되는 부분이나 불필요한 특약을 삭제하고, 실비를 위주로 하여 재설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급적 보험료가 저렴한 손해보험사를 통해 준비하시고, 진단금을 일부 줄여 보험료를 낮추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소득 증가시 보완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만큼 납입하는 기간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해 보험료를 줄이실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보장분석을 통해 진행해야 할 사항입니다.

또한 보장성 보험의 경우 예전 보험을 기반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조건적인 해지보다는 특약의 조절을 통해 보험료를 낮추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변액보험을 연금으로 활용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변액보험은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이고, 연금상품은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기 위한 상품으로 그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변액보험의 경우 투자수익률이나 목돈을 마련하기에 연금상품보다는 유리할 수 있으나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손실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연금개시 시점에 투자실적이 좋지않아 수익률이 떨어졌을 경우 그 상황에서 연금이

개시됩니다.

또한 상품에 따라 연금개시 시점에 경험생명표를 적용받게 되어 연금상품에 비해 적은 연금액을 수령하실 수도

있습니다.

연금상품의 경우 최저보증이 가능하기에 원금 보존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변액보험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노후를 위한 준비는 항상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여 충분한 연금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노후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체적인 재무설계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황에 맞게 현금흐름을 조정하고, 금융상품의 구조조정을 통해 연금재원을 마련하실 수 있는 방안을 따로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진행이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프로필 보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