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회원님..

국가공인 재무설계사 박성훈팀장입니다. 일단 저의 모네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상담신청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사회초년생이신 분들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재무설계를 해야하는지 혼동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원님처럼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분들은 미혼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여러 라이프이벤트를 준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점으로 이루어져야 할 재무적인 목표는 바로 "결혼자금마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방송되었지만, 요즘의 평균결혼비용이 무시못할 정도로 커져 버린게 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막대한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기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부모님에게 자금적 지원을 받거나,

대출을 받아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경우 부모님의 노후자금이 자녀들의 결혼자금으로 쓰이게 된다는 점이며, 또한

부채를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는 결혼시작부터 상당한 수준의 대출금 상환부담을 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계획상 결혼까지 3년이상 남아 있다라면, 적립식펀드가 적합하다고 볼수 있으나

3년 이내라면 적금이나 CMA를 통해 모아가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적립식펀드를 이미 시작하시고 계신상황이고 어느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펀드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혹시 관리를 제때제때 하실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한푼이라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 펀드수를 늘리신 마음은, 한때 저도 그러했지만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기에는 버거우실거라 여겨지며,

가지고 계신 펀드 대부분이 투자되는 부분에 중첩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제 소견으로는 펀드의 수를 3.4개정도로 정리하는편이 효율적이라 판단 권유드립니다.

(1) 인덱스펀드 (2) 채권형펀드 (3) 국내주식형펀드 (4) 해외주식형펀드 내지 원자재펀드

사실 펀드는 투자형상품으로, 본인의 투자지식이 부족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투자를 실행하고,

지속적으로 조언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일점 시점에서 수익을 현금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환매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궁금해하시는 첫번째와 네번째의 질문에 답변은 윗글을 통해 말씀드린거 같군요. ㅎㅎ

궁금해하시는 두번째에 답변은 코스피가 떨어질때마다 불입한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 틀립니다.(인덱스는 예외)

펀드마다 투자되는 부분이 다르기에, 그 펀드의 기준가의 변화를 보시는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가는 오를거라는 확실을 가지신다면, 기준가가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매입할 수 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 직장인으로서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펀드수를

좀 줄이고, 저와 같은 투자상담사의 조언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세번째의 간단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펀드라고 다 똑같은 펀드는 아닙니다. 투자규모에 따라서도 투자지역에 따라서도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국내 (2)국외(3)원자재 (4)특정테마 (5)국내외 채권 (6)국내외 하이일드...등 복잡할정도로

많습니다. 계란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는 격언이 있듯이,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원님은 현재 대부분이 (1)만 가지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해하시는 다섯번째의 답변을 해드리자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또한 회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결혼을 2년여 정도 남아있습니다.

매달 저축할 수 있는 부분의 40%는 적금에 (추천원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40%는 CMA에 모아가시는 것이 현명하다 판단됩니다. 펀드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것과 나머지 20%는

변액유니버셜과 같은 금융상품을 추천드립니다. 중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적립식펀드와 같은 투자형상품으로서, 추가납입의 방법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방법을

구사하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고객파트너가 되어주신다면

현재의 고객들에게 제공해드리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실수 있으십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자면, 사회초년생분들의 경우, 소비에 대한 통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 저축과 투자는 뒷전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적금이나 적립식펀드는 이자율이나

수익률도 중요하겠지만, 얼마의 자금을 꾸준히 불입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환절기라 날씨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주의하시고요,

이상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좀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것이 계시다면

다음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좀 더 자세히 재무적인 코치를 해드린다는 약속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