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MONETA / PAXNET 유서현매니저입니다.

문의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인 가정의 경우 총 수입의 20~30%의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저축과 투자 및 보험, 노후준비, 대출상환 등을 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님께서는 수입의 40%를 보험사의 단기 저축으로 활용하고 계시네요.

우선 재무관리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은 분산투자의 원칙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액적립식으로 꾸준히 저축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있는데, 수입의 40%를 전부 보험사의 저축보험에만 투자하고 계심은 아주 올바른 방법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단기적으로 운용되는 보험사의 저축상품은 비과세 혜택 또한 받으실 수 가 없습니다.

특히, 복리효과는 지금처럼 저금리/저성장의 선진국형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장 중요한 투자습관 중 하나인데, 저금리 기조에서 기대수익률을 넘나드는 만족스러운 목표치를 단기간에 달성하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복리효과를 보기위해서는 복리투자도 지속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복리효과는 5년에서 6~7년이 되는 시점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답니다. 따라서, 1년 내지 3년의 단기적인 방법으로는 복리효과를 기대하시긴 어렵다는 견해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복리식으로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 한두 개에 가입하는 전략을 넘어 만기가 도래한 상품의 목돈을 다시 복리형 상품에 투자하는 형태로 ‘복리형’투자 구조를 만들어 나가셔야 합니다.

회원님께서는 현재 CMA 통장에 있는 현금자산 1천만원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계시네요?

현재 시중은행 금리가 2% 후반에서 3% 초반정도 되고있는데, 세금을 고려하면 실질 금리는 0%에서 1%가량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투자에 있어서 High Risk & High Return의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원금을 보존하면서 높은 수익을 보시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회원님께서는 일정 수익을 보시면서 원금의 완벽한 보존은 불가하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투자구조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이것의 해답은 바로 분산투자입니다. 1천만원을 특정 한가지 금융상품에 모두 투자하셔서 안정적 수익을 보실 수 있을지는 모르나, 우선 유동성 확보가 어려우실 수 있고, 말씀드린대로 일정 수익을 보시기 위해서는 일정 손실을 감안하셔야 하는데, 큰 목돈을 한군데 몰아서 투자하시면 그만큼 부담하시게 될 risk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목돈1천만원을 나눠서 안정형과 수익형 상품으로 나눠서 투자하심이 올바른 투자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많이 갖고 있는 것만이 올바른 재테크가 아니라 기간별/ 혹은 재무목표에 맞게 가계의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리밸런싱을 하시어 그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고 투자금액과 투자기간 및 투자상품을 정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구체적인 상품에 대한 정보와 재무분석을 원하실 경우, E-mail을 통해 상담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mail에는 회원님의 재무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성함과 연락처/ 생년원일/ 직업(구체적으로)/ 어떠한 재무적 이벤트에 대한 상담을 원하시는지

자세하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금융지식이 풍부한 사람에게는 어디서든 기회가 더욱 많이 보장되며, 무지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낙오될 위헙이 더욱 높아진다 – 니얼퍼거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