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최효석 재무상담원입니다.

1. 현재의 600만원 중도상환관련하여

중도상환과 관련하여 문의를 주신 부분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을 때의 검토하셔야 하는 것은 내가 내는 중도상환함으로 인해 절감되는 이자로 인한 비용이, 내가 단기예금 + 중도상환수수료를 냈을 때보다 큰 금액인가? 입니다.

즉, (중도상환하지 않았을 때의 이자 - 중도상환 후의 이자) - (이 기간동안의 예적금 예치시의 이자액 + 중도상환수수료)

1) 이 때 + 라면 갑는 것이 이득이며

2) 이 때 - 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6개월 만기 10%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당연히 그 것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내가 중도상환을 하지 않고 계속 가져갈 경우 오히려 이자비용보다 더 + 나는 것이 있다면 중도상환보다 낫겠죠)

위의 것을 회원님에게 적용하면,

3200만원, 3.7%, 만기일시상환 시, 월 이자액은 98667원 입니다.

2600만원, 3,7%, 만기일시상환 시, 월 이자액은 80167원 입니다.

두 차액은 18500원 정도로 10개월 가정 시, 185,000원이 됩니다.

회원님께서 예금 6개월짜리에 앞으로 넣어두셨을 때, 비과세 적용을 받을 경우의 이자액은 111,000원 입니다.

그럼 나머지 차액 74000원이 중도상환수수료보다 많은 금액인가 아닌가?만 보시면 되겠죠. 여기서는 11,000원 정도가 싸기 때문에 당연히 회원님께서 갚으시는 것이 나은 선택입니다.

= (986,670 - 801,670) - (63,000 + 111,000) = 11,000 

 비록 6개월 만기 이후 5개월동안 CMA 거치시키실 수는 있으나, CMA는 일일 이자를 주는 대신 예적금보다 이율이 낮음으로 당연히 그렇게 하더라도  중도상환을 하시는 것이 나은 선택입니다.

따라서 중도상환 시 가정하는 금액으로 인한 600만원을 중도상환 시의 중도상환 수수료 6만 3천원 정도보다 훨씬 큰 상황임으로 회원님께서 중도상환하시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2. 월 50만원 중도상환과 관련하여

만기일시상환은 이자납입액이 가장 많은 상환방식임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그렇게 해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회원님의 현재 저축상황과 포트폴리오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펀드에 납입하고 계신 것으로 보아 일부는 중기상품에 투자를 하고 계신 듯합니다. 현재 미혼이시거나, 혹은 단기성 자금이 전혀 없다면 일부는 단기성 자금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금리만 괜찮다면 알아보시고 월복리적금에 3년 만기로 하시고 일부를 단기적금에 넣어 하시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