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네타 금융센터 김지훈 수석컨설턴트입니다.

교육자금 활용을 목적으로 I사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고려하고 계신데요.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교육자금의 사용시점과 규모에 대한 계산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교육자금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시점이 대학입학과 시작이 될텐데요.

이 시점을 목표로 하는 것인지.. 사교육비를 고려해서 중,고등학교시점이 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듯합니다.

또한 자녀의 연령 및 교육비 지출의 여유시점을 고려해서 플랜이나 금융상품 등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겠죠.

예를들어, 대학자금이나 유학자금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자녀의 연령이 중, 고등학생이라고 한다면 기간이 짧으면 3년, 여유를 갖으면 6년가량 됩니다.

이 경우 보험상품을 통해 준비하기 보다는 교육비 상승율을 감안해 수익을 고려해서 주식형 적립식 펀드나 관련 파생상품 등이 적당할 듯 합니다.

그러나 문의 하신 것처럼 이제 백일가량 된 자녀가 대학자금을 목표로 한다면 20년가량의 준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기간을 활용한 실천방법이 필요할 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금융상품을 통한 마련을 위해 몇가지 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을텐데요. 적립을 하기 때문에 은행의 적금, 증권사의 펀드, 보험사의 보험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최근 10년간 연평균 교육비 상승율은 5%에 육박하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기준금리가 2.75%에 머물고 있어 안정적인 은행의 적금이율은 3~4% 가량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간 운용해서 기간을 활용한 플랜으로 적금을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교육비 상승율보다 낮은 이자율로는 실가치를 보전하기 조차 어렵기 때문이죠.

때문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라 판단되고, 기간에 따른 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10년비과세, 복리효과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무난할 듯합니다.

각 보험사별 변액유니버셜의 특,장점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플랜에 따른 상품의 선택이 되었으면 각 보험사별로 상품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액유니버셜의 기본구조는 동일합니다. 10년유지시 비과세, 입출금이 자유롭고, 펀드변경이 용이다하는 점 등이 이에 해당되죠. 다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회사별 펀드의 종류나 성격등은 다릅니다. 각 펀드의 과거 수익율 등을 참고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시겠죠.

부가적으로 피보험자의 변경에 관련한 내용이라던지 주피보험자 사망시 납입면제등에 관한 사항도 중요한 고려사항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모네타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