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 자산관리사 이선희입니다.

결혼 후 재무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미리 부터 준비하시는 부분은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결혼 전 본인이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는 있으나

오히려 처음부터 확실히 배우시고 준비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임으로 너무 염려 하시지는 마시라고 당부드립니다.

월고정소득이 750만원정도 되시는데

2세를 위한 자금확보를 하시는 것을 우선으로 단기투자를 계획하셨다면

이후 자녀 출산 이후 맞벌이를 계속 하실 수 있는지에 관한 여부도 체크하시고 운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주택마련이 완료되셨음으로 어찌보면 신혼부부로써 가장크게 고민하셔야 할 단기/중기목표가 한번에 해결되셨는데요.

이로인해 추가저축여력이 크신만큼 이 부분을 잘 운용하셔야 하겠습니다.

월 100~500만원의 여유자금의 편차를 줄이시고 정기적인 지출관리 목록을 만드시고 생활하시는 것 이 필요합니다.

750만원의 소득에서 300만원가량이 월 생활비로 지출된다고 가정하면 월 450만원의 추가저축여력이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지금부터의 월 450만원(가정)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세를 위한 자금확보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그다지 큰 목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2세 출산 후 들어가는 초기 목돈과 일시적인 수입의 감소가 이어질 수 있음으로 이를 위해 저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 불입액을 50만원정도로 책정하시고 아이의 출산까지 자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출산 이후에는 추가 이벤트자금마련을 위해 함께 운용하시면 됩니다.(아래단락 참조)

장기적인 관점에서 2세를 위해 준비하시는 부분을 함께 준비해 가신다면 월 30만원정도의 금액을 책정 후

아이의 교육자금을 만드시기 위해 따로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추가적인 이벤트(자동차의 구입 혹은 교체. 가족여행. 굵직한 경조사 등)의 목적자금 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월 50만원 정도(여유정도에 따라 100만원이상 )를  책정 후 2~3년 이내의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향후 추가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경우 중기의 자금운용을 위해 목돈을 굴리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내며 모아가셔도 됩니다.

현재 여유자금이 일정치 않음으로 이 부분을 위해 미리 비상자금마련을 해놓시기 바랍니다.

경조사나 특별한 행사, 뜻하지 않은 수입의 변동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지출이 늘어나는 달의 생활비를 채우는 용도로 사용할 것을 대비하여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매달 30~50만원씩 (여유로운 달에는 조금 더)모아 월 생활비를 대체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을 만드시면 됩니다.

이부분이 어느정도 가닥을 잡으셨다면 나머지 부분은 두분의 노후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보장성 부분에 있어서의 검토는 향후 보험증권을 모두 보내주시면 검토가 가능하겠습니다.

(태아보험과 관련해서는 아이가 생기시면 준비하시면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수입보다 늘어나거나(맞벌이 유지시) 혹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 됨으로(외벌이로 전환할 경우) 극과극의 모두의 경우를 고려하여 준비하셔야 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시 최대한의 세제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방법(비과세.저율과세등)으로 움직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노후 대비를 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이후 소득상승분과 함께 고려하여 세제혜택을 지금 받는것이 좋은지(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 이후 연금의 수령시 세제혜택을 받는것이 좋은지(비과세연금보험)를 따져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재무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들이기 위해서는

우선하여 저축여력의 설정을 좀 더 명확히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연락처로 메모 남겨주시거나 제 개인메일로 상담요청 하시면 도움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