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

모네타 수석재무 팀장 김종권 입니다.

4년 ~ 5년 이후 결혼자금을 목적으로  목돈마련준비 방안과  여유자금을  굴리는 내용에

관해  문의 주셨습니다.

먼저 월 50만원 기준  목돈마련에 대해 의견을 드리면

목돈마련은  적금 등에  안정성을 기준으로한  금리형 상품과  펀드등 수익성을 기준으로

하는 투자형 상품을  함께 병행해서 운용하시는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적금등에  시중금융기관에 금리가 3% 대(세후)기준으로 낮기때문에  실질적인

소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가상승이나  기대 수익을 위험관리를 통해  높일 수

있는 펀드등을 적절히 배분해서 진행하는게 필요합니다.

적금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긴 하지만  저축은행은  아직 불안한 구석이 있고 은행금리는

현재기준금리가 3% 임을 감안해서  실질소득을 기대하기가 쉽지않습니다 . 현재 가장 나은 방법으로 판단되는 것은  저과세 금융기관(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입니다.  이자소득세를 원칙은 15.4% (세금우대 9.5%) 부가되지만 조합원으로 등록 후 인당 3000만원 한도내에서 1.4%

농특세만 부가되기 때문에 이자소득세를 줄임으로서  실질금리를 높일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내년 세법개정안 공고를 보면 1.4% 농특세 부분이 개정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안은 발표가 되었으나 국회에서 심의통과가 되야함)  내용은 내년부터 이자소득세를 5% 내야하고

내후년부터는 9%를 내야 하되 올해 가입분은 소급적용이 되지않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펀드는 매우 다양한 분류가 있기 때문에 실명을 올리기에는 제한적 입니다만  주식형으로

가입하되  금리형과  배분해서 3년 기준으로  운용하는게 좋습니다.

목돈굴리기와 관련해서  ELS 를 검토하시고 추천을 원하시는데

ELS는 원금보장, 원금부분보장, 원금비보장  유형이 있습니다.  현재 회원님에 재무목표를

기준으로 보면  원금보장형이 적절하고, 양방향 이 좋을것 같습니다. 양방향이란 쉽게

설명드리면  기준가격(대분분 코스피200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어느방향에서도

수익이 발생되는 구조입니다. 

현재 현금자산을 운용함에 있어서  예금과 원금보장형(만기가 1년) 으로 분산해서  목돈을 굴려

가는게 효율적 입니다.  추천상품에 있어서  지면에 말씀드리기는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 하시구요

보다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나  추천금융상품 등에  상담이 필요하시면  개별적으로 멜 주시면

상세 상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진 CFP 입니다.

일단 4-5년 후에 사용할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재무설계를 요청하셨습니다.

현재 주어진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유자금 : 월 50만원

2. 사용시기 : 4-5년 후

3. 목표금액 : ?

4. 보유현금 : 1600만원

그럼 계획을 세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목표금액은 3-4천만원이 기본입니다.

따라서 4천만원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연간저축 가능금액이 600만원이고 4년을 저축하시면 2400만원을 저축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유중인 현금 1600만원을 합치시면 4000만원의 결혼자금 마련은 쉽게 되시겠네요..^^;

하지만 월 50만원과 현금보유중인 1600만원을 어떻게 운용할지는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감안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정보는 현재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추천드리고자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여유자금 : 혼합형 펀드 or 주식형펀드 30만원 + 적금 20만원(1년단위)

2. 목돈 : 원금비보장형 els (기초자산 : 지수)

물론 상기와 같이 운용을 하셔도 상품 선정은 신중하셔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원님에게 필요한 상품군은 위에 상품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이야기 드리자면 회원님의 결혼자금이 어느정도 마련이 가능하고 여유자금이 있으시다면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노후준비는 지금 시작해도 충분한 준비가 되기 어렵습니다.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는 아직 와 닿지 않으시겠지만, 30년 일해서 저축해 둔 돈을 가지고 은퇴해서 30-40년을 살아가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준비가 만만치는 않을 것입니다. 슬픈 현실입니다..ㅡㅜ

따라서 여유가 되는 미혼일때 준비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